[국감현장] “제가 잘 못 참습니다” 유병호 국감 데뷔전

입력 2022.10.12 (16:02) 수정 2022.10.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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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치러진 감사원 국정감사. 유병호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 보낸 '문자'를 두고 야당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지면서 국감은 자정까지 이어졌습니다.

야당의원들은 유 사무총장에게 이 수석과 얼마나 자주 문자와 통화를 했었냐며 이른바 '하명 감사' 의혹에 대해 묻고 묻고 또 물었는데요.

오후에는 "답변하지 않겠다"던 유 사무총장은 "문자를 지웠다"고도 답해보고, "(문자를 한 것이) 몇 번 되지 않는다"고도 답해보고, 그래도 계속되는 질의에 급기야 "(포렌식을)할 용의가 있다"고도 답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감사 착수 배경도 상세히 설명했는데요. 유 사무총장은 "국가기관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런 거 잘 못 참는다"고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유병호 #감사원 #문자 #하명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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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현장] “제가 잘 못 참습니다” 유병호 국감 데뷔전
    • 입력 2022-10-12 16:02:49
    • 수정2022-10-12 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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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치러진 감사원 국정감사. 유병호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 보낸 '문자'를 두고 야당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지면서 국감은 자정까지 이어졌습니다.

야당의원들은 유 사무총장에게 이 수석과 얼마나 자주 문자와 통화를 했었냐며 이른바 '하명 감사' 의혹에 대해 묻고 묻고 또 물었는데요.

오후에는 "답변하지 않겠다"던 유 사무총장은 "문자를 지웠다"고도 답해보고, "(문자를 한 것이) 몇 번 되지 않는다"고도 답해보고, 그래도 계속되는 질의에 급기야 "(포렌식을)할 용의가 있다"고도 답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감사 착수 배경도 상세히 설명했는데요. 유 사무총장은 "국가기관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런 거 잘 못 참는다"고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유병호 #감사원 #문자 #하명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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