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행사 열려 외

입력 2022.10.12 (19:43) 수정 2022.10.12 (1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오늘(12일)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행사를 열고, 창원시에는 문화재 관리 지정서를, 또, 팽나무를 널리 알린 드라마 출연자에게는 '명예 이장' 위촉장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창원 대산면 북부리 팽나무는 가슴높이 둘레 6.8m, 높이 15m에 수령은 400~500년으로 추정되며,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지난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수돗물 유충 피해’ 진해주민 수도요금 감면

창원시가 지난 7월, 진해구 석동정수장 수돗물 유충 사고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두 달 치 수도 요금 절반을 깎아줍니다.

대상은 석동정수장 수돗물을 공급받는 만 7천여 가구로, 감면 규모는 상·하수도 사용 요금과 물 이용 부담금 등 8억 5천여만 원입니다.

창원시는 석동정수장 사고 이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수돗물 유충 사고 피해 주민에게 수도 요금을 감면받도록 했습니다.

‘부마항쟁 43주년’ 진상조사 토론 국회서 열려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늘(12일) 국회에서 부마민주항쟁 보고서를 평가하고 관련자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최형두 의원 등 국회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위원회가 국가에 권고한 관련자 명예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치와 국가폭력 가해자의 사과와 처벌, 서훈 박탈 등에 대한 국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 본부’ 오늘 창원서 발족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 창원시민연대 등 경남지역 노동·시민단체들은 오늘(12일) 경남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경남운동본부' 발족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정부가 청년 일자리 안정자금 등 서민 예산을 대폭 깎는 반면, 보유세와 상속세 완화 등 부자 감세 정책을 펴고 있다며 현 정권에 대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해시, 천연기념물 ‘황새’ 입식 행사 열어

김해시가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을 위해 오늘(12) 황새 암수 두 마리의 입식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입식한 황새는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군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김해시는 진영 봉하마을 뜰에 마련된 황새 방사장에서 키워 자연 방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시는 황새 관람을 위해 관람객을 위한 전용 산책로와 망원경 등을 설치했습니다.

의령 ‘부자축제’ 오는 28~29일 이틀 열려

의령군이 오늘(12일) 의령 솥바위 주변에서 '부자축제' 현장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의령 '부자축제'는 정암철교 아래 남강에 있는 솥바위를 중심으로 8㎞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을 주제로 열리는 첫 행사입니다.

의령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서동 생활공원과 솥바위, 한우산에서 클래식 공연과 별 구경, 박세리 선수의 강연 등 부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경남] 창원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행사 열려 외
    • 입력 2022-10-12 19:43:41
    • 수정2022-10-12 19:59:44
    뉴스7(창원)
문화재청이 오늘(12일)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행사를 열고, 창원시에는 문화재 관리 지정서를, 또, 팽나무를 널리 알린 드라마 출연자에게는 '명예 이장' 위촉장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창원 대산면 북부리 팽나무는 가슴높이 둘레 6.8m, 높이 15m에 수령은 400~500년으로 추정되며,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지난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수돗물 유충 피해’ 진해주민 수도요금 감면

창원시가 지난 7월, 진해구 석동정수장 수돗물 유충 사고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두 달 치 수도 요금 절반을 깎아줍니다.

대상은 석동정수장 수돗물을 공급받는 만 7천여 가구로, 감면 규모는 상·하수도 사용 요금과 물 이용 부담금 등 8억 5천여만 원입니다.

창원시는 석동정수장 사고 이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수돗물 유충 사고 피해 주민에게 수도 요금을 감면받도록 했습니다.

‘부마항쟁 43주년’ 진상조사 토론 국회서 열려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늘(12일) 국회에서 부마민주항쟁 보고서를 평가하고 관련자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최형두 의원 등 국회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위원회가 국가에 권고한 관련자 명예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치와 국가폭력 가해자의 사과와 처벌, 서훈 박탈 등에 대한 국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 본부’ 오늘 창원서 발족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 창원시민연대 등 경남지역 노동·시민단체들은 오늘(12일) 경남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경남운동본부' 발족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정부가 청년 일자리 안정자금 등 서민 예산을 대폭 깎는 반면, 보유세와 상속세 완화 등 부자 감세 정책을 펴고 있다며 현 정권에 대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해시, 천연기념물 ‘황새’ 입식 행사 열어

김해시가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을 위해 오늘(12) 황새 암수 두 마리의 입식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입식한 황새는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군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김해시는 진영 봉하마을 뜰에 마련된 황새 방사장에서 키워 자연 방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시는 황새 관람을 위해 관람객을 위한 전용 산책로와 망원경 등을 설치했습니다.

의령 ‘부자축제’ 오는 28~29일 이틀 열려

의령군이 오늘(12일) 의령 솥바위 주변에서 '부자축제' 현장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의령 '부자축제'는 정암철교 아래 남강에 있는 솥바위를 중심으로 8㎞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을 주제로 열리는 첫 행사입니다.

의령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서동 생활공원과 솥바위, 한우산에서 클래식 공연과 별 구경, 박세리 선수의 강연 등 부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