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지방소멸기금, 예산 낭비 논란” 외

입력 2022.10.12 (19:46) 수정 2022.10.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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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와 함께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K 순섭니다.

먼저, 간추린 소식입니다.

부안독립신문입니다.

부안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에 과다한 예산을 책정하는 등 예산 낭비 논란을 빚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부안군은 올해 확보한 기금으로 격포항 수산시장 외벽 보수에 7억 원, 공중화장실 한 곳을 수리하는데 5억 원을 들이기로 하는 등 인구 증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사업에 많은 예산을 책정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문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써야할 지방소멸기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행정의 깊은 고민과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제 선암자연휴양림, ‘고압선 관통’에도 공사 강행 논란”

김제시민의신문입니다.

수십 만 볼트의 고압선이 관통하는 김제시 선암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여전히 강행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을 보면 송전탑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 공사진행률은 60%를 넘었고 김제시는 기존 공사비 110억원에 86억원을 더해 증설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제시의원들의 반대와 질타가 이어지자, 김제시는 송전탑을 지중화하는 쪽으로 한전과 협의할 계획이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관심과 견제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3년 만에 개최 ‘순창장류축제’…경제효과 기대”

열린순창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게 될 순창장류축제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연도별 장류축제 현황 자료를 보면 2019년 제14회 축제 때 관광객이 12만 여 명 다녀갔고, 경제효과는 60억 4천 900만원이었다며, 올해도 15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장류축제위원회는 예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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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2 19:46:17
    • 수정2022-10-12 20:35:18
    뉴스7(전주)
이번에는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와 함께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K 순섭니다.

먼저, 간추린 소식입니다.

부안독립신문입니다.

부안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에 과다한 예산을 책정하는 등 예산 낭비 논란을 빚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부안군은 올해 확보한 기금으로 격포항 수산시장 외벽 보수에 7억 원, 공중화장실 한 곳을 수리하는데 5억 원을 들이기로 하는 등 인구 증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사업에 많은 예산을 책정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문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써야할 지방소멸기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행정의 깊은 고민과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제 선암자연휴양림, ‘고압선 관통’에도 공사 강행 논란”

김제시민의신문입니다.

수십 만 볼트의 고압선이 관통하는 김제시 선암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여전히 강행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을 보면 송전탑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 공사진행률은 60%를 넘었고 김제시는 기존 공사비 110억원에 86억원을 더해 증설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제시의원들의 반대와 질타가 이어지자, 김제시는 송전탑을 지중화하는 쪽으로 한전과 협의할 계획이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관심과 견제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3년 만에 개최 ‘순창장류축제’…경제효과 기대”

열린순창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게 될 순창장류축제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연도별 장류축제 현황 자료를 보면 2019년 제14회 축제 때 관광객이 12만 여 명 다녀갔고, 경제효과는 60억 4천 900만원이었다며, 올해도 15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장류축제위원회는 예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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