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선관위, 선거비용 관련 현역 의원 등 20명 고발 외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비용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역 의원 A씨 등 당시 후보자 9명과 회계책임자 B씨 등 관계자 11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 등 11명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을 최소 3.3%에서 52.1%까지 초과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씨 등 9명은 선거 운동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신고된 회계책임자 및 예금계좌를 통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받거나 쓴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문화예술 통합 엑스포’ 추진”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목포뮤직플레이와 목포야행 등 가을철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됐다면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합 개최해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예술 통합 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또 삼학도 호텔 건립과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등은 시민들의 광범위한 동의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 등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무안반도 통합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도의회, 도정 질의 등 제366회 임시회 개최

전라남도의회가 오늘부터 열흘 동안 제366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 질의와 조례안 처리 등을 진행합니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열리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은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지고 20명의 의원이 나서 현안을 점검합니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 세라믹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2건을 처리한 뒤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합니다.

전남도, ‘교통안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의 '지역교통안전시행 평가'에서 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가 지자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검증한 결과 전남도는 교통 시설개선과 사업용 자동차 안전관리 등 실적부문과 교통사고 증감, 교통문화지수 향상률 등 효과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실제 전남도는 교통안전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7년 387명에서 지난해에는 255명으로 3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