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회장 아들 근무회사에 일감” 의혹

입력 2022.10.12 (22:11) 수정 2022.10.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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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계열사 채권 발행 업무를 김지완 회장 아들이 이사로 있는 증권사에 몰아줬다는 의혹이 국정감사에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 증권사는 김 회장 아들 입사 직전인 2019년, BNK 계열사 발행채권 인수단에 선정돼 아들이 입사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인수단 중 두 번째로 많은 1조 천9백억 원의 BNK 계열사 채권을 인수했다"며 특혜성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검사를 촉구했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이 증권사가 인수한 채권 규모는 절대적으로 많은 것이 아니라며 채권과 관련해 특혜나 몰아주기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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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금융그룹, 회장 아들 근무회사에 일감” 의혹
    • 입력 2022-10-12 22:11:21
    • 수정2022-10-12 22:14:35
    뉴스9(부산)
BNK금융그룹이 계열사 채권 발행 업무를 김지완 회장 아들이 이사로 있는 증권사에 몰아줬다는 의혹이 국정감사에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 증권사는 김 회장 아들 입사 직전인 2019년, BNK 계열사 발행채권 인수단에 선정돼 아들이 입사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인수단 중 두 번째로 많은 1조 천9백억 원의 BNK 계열사 채권을 인수했다"며 특혜성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검사를 촉구했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이 증권사가 인수한 채권 규모는 절대적으로 많은 것이 아니라며 채권과 관련해 특혜나 몰아주기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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