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해킹 시도 매년 급증…올해 5천 건 넘을 듯
입력 2022.10.13 (09:38)
수정 2022.10.13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을 노린 해킹 공격 시도가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방위사업청에 대한 해킹 공격이 1만 3천723건 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해킹 공격 시도는 2019년 2천5백여 건에서 2020년 3천백여 건, 지난해 4천3백여 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 3천6백여 건이 감지돼 연말까지 5천 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19년 이후 공격 주체의 인터넷프로토콜(IP)을 추적한 결과, 중국이 4천5백여 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미국 2천9백여 건, 한국 9백여 건, 인도 5백여 건 순이었습니다.
송 의원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민·관·군 방산기술 사이버보안 협의체 구성 등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방위사업청에 대한 해킹 공격이 1만 3천723건 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해킹 공격 시도는 2019년 2천5백여 건에서 2020년 3천백여 건, 지난해 4천3백여 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 3천6백여 건이 감지돼 연말까지 5천 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19년 이후 공격 주체의 인터넷프로토콜(IP)을 추적한 결과, 중국이 4천5백여 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미국 2천9백여 건, 한국 9백여 건, 인도 5백여 건 순이었습니다.
송 의원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민·관·군 방산기술 사이버보안 협의체 구성 등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위사업청 해킹 시도 매년 급증…올해 5천 건 넘을 듯
-
- 입력 2022-10-13 09:38:26
- 수정2022-10-13 09:51:43

방위사업청을 노린 해킹 공격 시도가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방위사업청에 대한 해킹 공격이 1만 3천723건 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해킹 공격 시도는 2019년 2천5백여 건에서 2020년 3천백여 건, 지난해 4천3백여 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 3천6백여 건이 감지돼 연말까지 5천 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19년 이후 공격 주체의 인터넷프로토콜(IP)을 추적한 결과, 중국이 4천5백여 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미국 2천9백여 건, 한국 9백여 건, 인도 5백여 건 순이었습니다.
송 의원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민·관·군 방산기술 사이버보안 협의체 구성 등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방위사업청에 대한 해킹 공격이 1만 3천723건 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해킹 공격 시도는 2019년 2천5백여 건에서 2020년 3천백여 건, 지난해 4천3백여 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 3천6백여 건이 감지돼 연말까지 5천 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19년 이후 공격 주체의 인터넷프로토콜(IP)을 추적한 결과, 중국이 4천5백여 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미국 2천9백여 건, 한국 9백여 건, 인도 5백여 건 순이었습니다.
송 의원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민·관·군 방산기술 사이버보안 협의체 구성 등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