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곽인식, 최상철…근현대 미술 거장 한자리에

입력 2022.10.13 (13:43) 수정 2022.10.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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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장욱진 예술의 대표적 화두인 '불사선(不思善)'을 바탕으로 기획한 '선(善)도 악(惡)도 아닌' 전을 내년 1월 8일까지 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세 거장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의 회화 작품을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불사선'은 대상을 편견 없이 바라보라는 선불교의 화두로, 나와 대상의 관계에 대한 성찰은 욕망을 바탕으로 맺어진 관계로부터 오는 정신적 공허함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미술관 측은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은 욕망에서 벗어나 자신을 비우고 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찾았던 작가들"이라면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깨닫고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22일(토)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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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근현대 미술 거장 한자리에
    • 입력 2022-10-13 13:43:27
    • 수정2022-10-13 14:29:34
    문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장욱진 예술의 대표적 화두인 '불사선(不思善)'을 바탕으로 기획한 '선(善)도 악(惡)도 아닌' 전을 내년 1월 8일까지 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세 거장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의 회화 작품을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불사선'은 대상을 편견 없이 바라보라는 선불교의 화두로, 나와 대상의 관계에 대한 성찰은 욕망을 바탕으로 맺어진 관계로부터 오는 정신적 공허함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미술관 측은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은 욕망에서 벗어나 자신을 비우고 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찾았던 작가들"이라면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깨닫고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22일(토)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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