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지역 10곳 여론 조사

⊙앵커: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관심지역구 여론조사를 통해서 각 지역 판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강원권, 10곳의 조사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이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대전 중구입니다.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열린우리당 권선택 후보가 5선 중진인 강창희 후보를 눌렀습니다.
정치적 배경은 고려하지 않고 누가 국회의원감으로 적합한지를 묻는 인물적합도는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서구을은 열린우리당 구몬회 후보가 현역인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인물적합도는 접전입니다.
충남 천안갑은 변호사 출신인 열린우리당 양승조 후보가 현역인 한나라당 전용학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인물적합도는 오차범위 내입니다.
서산, 태안은 열린우리당 문석호 후보가 자민련 변웅전 후보를 지지도와 인물적합도에서 압도하고 있습니다.
논산, 계룡, 금산은 첫 여성 장군 출신인 열린우리당 양승숙 후보가 자민련 이인제 후보를 앞섰지만 인물적합도는 이 후보가 우세입니다.
홍성 예산은 열린우리당 임종린 후보가 한나라당 홍문표, 자민련 조부영, 무소속 오장섭 후보를 따돌리고 있습니다.
인물적합도는 4파전입니다.
충북 제천 단양은 열린우리당 서재관 후보가 현역인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를 앞섰지만 인물적합도는 접전입니다.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은 변호사 출신인 열린우리당 김종률 후보와 자민련 정우택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인물적합도는 정 후보가 우세입니다.
강원 원주는 지지도는 국세청 간부 출신인 열린우리당 이재만 후보가, 인물적합도는 방송인 출신의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가 우세입니다.
태백, 영월, 평창, 정선은 노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는 열린우리당 이광재 후보가 현역인 한나라당 김용학 후보를 앞섰습니다.
인물적합도는 접전입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