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10.15 (00:05) 수정 2022.10.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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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화물차가 고속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사상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새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김천나들목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졌고, 사고 충격으로 생긴 파편들이 반대쪽 차로로 튀면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혀 세 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낮 전남 해남군에서 주택에 달린 창고용 임시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마을을 뒤덮을 정도로 자욱해 구조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집주인 부부는 무사히 구조했고, 불도 3시간여 만에 껐습니다.

화재 당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30대 아들은 불이 꺼진 뒤 손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옆 동네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 중입니다.

어제 낮 광주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불이 났는데, 집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장실 밖으로 불이 번지는 걸 막았습니다.

화재 발생 1분 안에 초기 진화를 할 경우, 소형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역할을 하는 만큼 집과 차에 소화기 하나씩 준비해 두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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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0-15 1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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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화물차가 고속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사상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새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김천나들목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졌고, 사고 충격으로 생긴 파편들이 반대쪽 차로로 튀면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혀 세 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낮 전남 해남군에서 주택에 달린 창고용 임시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마을을 뒤덮을 정도로 자욱해 구조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집주인 부부는 무사히 구조했고, 불도 3시간여 만에 껐습니다.

화재 당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30대 아들은 불이 꺼진 뒤 손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옆 동네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 중입니다.

어제 낮 광주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불이 났는데, 집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장실 밖으로 불이 번지는 걸 막았습니다.

화재 발생 1분 안에 초기 진화를 할 경우, 소형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역할을 하는 만큼 집과 차에 소화기 하나씩 준비해 두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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