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측 도발에 대응”…군 “9·19 합의 위반 규탄”
입력 2022.10.15 (06:07)
수정 2022.10.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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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남측이 먼저 전선에서 포사격을 해 대응 조치를 했다며 도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돌렸습니다.
우리 군은 예고된 사격훈련이었고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어겼다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확고한 대적관과 헌법수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례적 대응' 방침을 밝히며 북한은 군사 행동의 책임을 한미에 돌렸습니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남측 군이 전방에서 10여 시간 동안 포사격을 해 강력한 대응 군사행동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은 반박했습니다.
그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철원 지역 훈련장에서 미군의 연습탄 사격 훈련이 있었지만, 사전에 계획된 훈련으로 표적도 남쪽이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 측 훈련은 9·19 군사합의를 지킨 데 반해 북한은 이를 어겼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참은 강력한 대북 경고 성명을 냈습니다.
[강호필/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 "우리 군은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방부도 9·19 군사합의 준수를 촉구하는 대북전통문을 발송했지만, 북한은 전통문 발송 8시간 만에 포사격을 재개하며 재차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19 합의가 파기될지 여부는 북한의 태도에 달렸다고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심리공세를 우려하며 대적관과 헌법수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군과 국민들이) 확고한 이런 대적관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이런 헌법 수호 정신을 확실하게 갖는 것이 안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는 북한 도발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강력 규탄하며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북한은 남측이 먼저 전선에서 포사격을 해 대응 조치를 했다며 도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돌렸습니다.
우리 군은 예고된 사격훈련이었고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어겼다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확고한 대적관과 헌법수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례적 대응' 방침을 밝히며 북한은 군사 행동의 책임을 한미에 돌렸습니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남측 군이 전방에서 10여 시간 동안 포사격을 해 강력한 대응 군사행동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은 반박했습니다.
그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철원 지역 훈련장에서 미군의 연습탄 사격 훈련이 있었지만, 사전에 계획된 훈련으로 표적도 남쪽이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 측 훈련은 9·19 군사합의를 지킨 데 반해 북한은 이를 어겼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참은 강력한 대북 경고 성명을 냈습니다.
[강호필/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 "우리 군은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방부도 9·19 군사합의 준수를 촉구하는 대북전통문을 발송했지만, 북한은 전통문 발송 8시간 만에 포사격을 재개하며 재차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19 합의가 파기될지 여부는 북한의 태도에 달렸다고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심리공세를 우려하며 대적관과 헌법수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군과 국민들이) 확고한 이런 대적관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이런 헌법 수호 정신을 확실하게 갖는 것이 안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는 북한 도발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강력 규탄하며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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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15 07:59:31
[앵커]
북한은 남측이 먼저 전선에서 포사격을 해 대응 조치를 했다며 도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돌렸습니다.
우리 군은 예고된 사격훈련이었고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어겼다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확고한 대적관과 헌법수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례적 대응' 방침을 밝히며 북한은 군사 행동의 책임을 한미에 돌렸습니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남측 군이 전방에서 10여 시간 동안 포사격을 해 강력한 대응 군사행동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은 반박했습니다.
그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철원 지역 훈련장에서 미군의 연습탄 사격 훈련이 있었지만, 사전에 계획된 훈련으로 표적도 남쪽이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 측 훈련은 9·19 군사합의를 지킨 데 반해 북한은 이를 어겼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참은 강력한 대북 경고 성명을 냈습니다.
[강호필/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 "우리 군은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방부도 9·19 군사합의 준수를 촉구하는 대북전통문을 발송했지만, 북한은 전통문 발송 8시간 만에 포사격을 재개하며 재차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19 합의가 파기될지 여부는 북한의 태도에 달렸다고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심리공세를 우려하며 대적관과 헌법수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군과 국민들이) 확고한 이런 대적관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이런 헌법 수호 정신을 확실하게 갖는 것이 안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는 북한 도발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강력 규탄하며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북한은 남측이 먼저 전선에서 포사격을 해 대응 조치를 했다며 도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돌렸습니다.
우리 군은 예고된 사격훈련이었고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어겼다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확고한 대적관과 헌법수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례적 대응' 방침을 밝히며 북한은 군사 행동의 책임을 한미에 돌렸습니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남측 군이 전방에서 10여 시간 동안 포사격을 해 강력한 대응 군사행동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은 반박했습니다.
그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철원 지역 훈련장에서 미군의 연습탄 사격 훈련이 있었지만, 사전에 계획된 훈련으로 표적도 남쪽이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 측 훈련은 9·19 군사합의를 지킨 데 반해 북한은 이를 어겼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참은 강력한 대북 경고 성명을 냈습니다.
[강호필/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 "우리 군은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고 있는 데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방부도 9·19 군사합의 준수를 촉구하는 대북전통문을 발송했지만, 북한은 전통문 발송 8시간 만에 포사격을 재개하며 재차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19 합의가 파기될지 여부는 북한의 태도에 달렸다고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심리공세를 우려하며 대적관과 헌법수호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군과 국민들이) 확고한 이런 대적관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이런 헌법 수호 정신을 확실하게 갖는 것이 안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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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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