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비스 전반에 장애…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입력 2022.10.15 (19:00)
수정 2022.10.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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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앱 서비스 전반과 네이버의 서비스 일부에서 장애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산실에서 불이 난 적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서비스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정확히 언제부터 서비스에 장애가 일어난 거죠?
[리포트]
장애가 일어난 것은 오늘 낮 3시 반쯤부터입니다.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게이션 등 카카오와 그 계열사 다수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장애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에서는 메시지 송수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는 로그인이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등 카카오 계정을 이용하는 앱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카카오와 계정을 통합한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도 로그인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이버 역시 이 시설의 일부를 사용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세 페이지 접속이나 구매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불이 난 데이터센터는 SK C&C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은 자체 데이터센터 외에 이곳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SK C&C 측은 "전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서버실과 전산실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은 불이 꺼지더라도 연기 등이 빠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서비스 복구 시점은 정확히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에 지하 4층 규모로 네이버와 카카오, SK 계열사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여동용
오늘 낮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앱 서비스 전반과 네이버의 서비스 일부에서 장애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산실에서 불이 난 적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서비스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정확히 언제부터 서비스에 장애가 일어난 거죠?
[리포트]
장애가 일어난 것은 오늘 낮 3시 반쯤부터입니다.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게이션 등 카카오와 그 계열사 다수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장애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에서는 메시지 송수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는 로그인이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등 카카오 계정을 이용하는 앱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카카오와 계정을 통합한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도 로그인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이버 역시 이 시설의 일부를 사용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세 페이지 접속이나 구매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불이 난 데이터센터는 SK C&C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은 자체 데이터센터 외에 이곳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SK C&C 측은 "전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서버실과 전산실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은 불이 꺼지더라도 연기 등이 빠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서비스 복구 시점은 정확히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에 지하 4층 규모로 네이버와 카카오, SK 계열사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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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서비스 전반에 장애…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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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5 19:00:28
- 수정2022-10-16 1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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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앱 서비스 전반과 네이버의 서비스 일부에서 장애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산실에서 불이 난 적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서비스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정확히 언제부터 서비스에 장애가 일어난 거죠?
[리포트]
장애가 일어난 것은 오늘 낮 3시 반쯤부터입니다.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게이션 등 카카오와 그 계열사 다수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장애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에서는 메시지 송수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는 로그인이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등 카카오 계정을 이용하는 앱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카카오와 계정을 통합한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도 로그인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이버 역시 이 시설의 일부를 사용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세 페이지 접속이나 구매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불이 난 데이터센터는 SK C&C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은 자체 데이터센터 외에 이곳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SK C&C 측은 "전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서버실과 전산실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은 불이 꺼지더라도 연기 등이 빠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서비스 복구 시점은 정확히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에 지하 4층 규모로 네이버와 카카오, SK 계열사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여동용
오늘 낮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앱 서비스 전반과 네이버의 서비스 일부에서 장애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산실에서 불이 난 적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서비스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정확히 언제부터 서비스에 장애가 일어난 거죠?
[리포트]
장애가 일어난 것은 오늘 낮 3시 반쯤부터입니다.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게이션 등 카카오와 그 계열사 다수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장애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에서는 메시지 송수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는 로그인이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등 카카오 계정을 이용하는 앱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카카오와 계정을 통합한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도 로그인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이버 역시 이 시설의 일부를 사용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세 페이지 접속이나 구매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불이 난 데이터센터는 SK C&C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은 자체 데이터센터 외에 이곳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SK C&C 측은 "전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서버실과 전산실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은 불이 꺼지더라도 연기 등이 빠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서비스 복구 시점은 정확히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에 지하 4층 규모로 네이버와 카카오, SK 계열사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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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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