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전송 기능 일부 복구…이중화 서버 가동”

입력 2022.10.16 (07:08) 수정 2022.10.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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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일으킨 카카오 서비스가 일부분 복구됐습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서비스 장애 약 10시간 만에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됐지만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았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6일) 오전 2시16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며 "카톡 로그인을 포함한 기타 오류 현상 또한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 수발신 기능 복구 시점은 오전 1시31분쯤이며, 화재가 난 SK C&C 데이터센터의 전원 재공급이 아닌 이중화된 데이터센터 서버가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카카오측은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는 이어 오전 7시 24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은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메시지 수발신이 가능하다. 다만 복구 작업 중 사용자 접속이 증가하여 메시지 발송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톡채널 서비스는 계속 조치 중이다. 완전한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카키오톡을 이용한 인터넷 포털 다음(DAUM) 등의 로그인도 일부 복구돼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인터네 커뮤니티에 "카톡으로 선물하기 기능은 안된다", "아직 사진도 안 보내지는 등 메시지 송수신도 완전한 것 같지 않다"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카카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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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6 07:08:26
    • 수정2022-10-16 15:40:51
    사회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 서비스가 일부분 복구됐습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서비스 장애 약 10시간 만에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됐지만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았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6일) 오전 2시16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며 "카톡 로그인을 포함한 기타 오류 현상 또한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 수발신 기능 복구 시점은 오전 1시31분쯤이며, 화재가 난 SK C&C 데이터센터의 전원 재공급이 아닌 이중화된 데이터센터 서버가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카카오측은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는 이어 오전 7시 24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은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메시지 수발신이 가능하다. 다만 복구 작업 중 사용자 접속이 증가하여 메시지 발송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톡채널 서비스는 계속 조치 중이다. 완전한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카키오톡을 이용한 인터넷 포털 다음(DAUM) 등의 로그인도 일부 복구돼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인터네 커뮤니티에 "카톡으로 선물하기 기능은 안된다", "아직 사진도 안 보내지는 등 메시지 송수신도 완전한 것 같지 않다"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카카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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