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역투 앞세워 준PO 1차전 승리!
입력 2022.10.16 (21:44)
수정 2022.10.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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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이 KT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발 안우진의 역투와 송성문의 결승타가 빛났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157km의 빠른 직구에, 예리한 변화구까지 곁들인 안우진.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KT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내야진의 호수비도 안우진을 도왔습니다.
특히 유격수로 깜짝 선발 출전한 신준우의 땅볼 처리가 돋보였습니다.
공격에서도 푸이그를 앞세워 넉 점을 뽑으며 경기를 주도해 갔습니다.
하지만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으로 내려간 7회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KT는 7회 홈런왕 박병호의 홈런에 이어,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한 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8회에는 강백호의 적시타로 경기를 4대 4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KT의 추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키움은 8회 KT 구원진을 공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송성문이 1타점 결승타를 쳤고, 임지열은 쐐기 두 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결국, 8대 4로 승리한 키움은 5전 3선승제에서 1차전을 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안우진/키움 : "1차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니까 당연히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점수를 안 주려고 1회부터 전력투구를 해 끝까지 점수를 안 줄 수 있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17일) 제2 텔레비전을 통해 키움과 KT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이 KT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발 안우진의 역투와 송성문의 결승타가 빛났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157km의 빠른 직구에, 예리한 변화구까지 곁들인 안우진.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KT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내야진의 호수비도 안우진을 도왔습니다.
특히 유격수로 깜짝 선발 출전한 신준우의 땅볼 처리가 돋보였습니다.
공격에서도 푸이그를 앞세워 넉 점을 뽑으며 경기를 주도해 갔습니다.
하지만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으로 내려간 7회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KT는 7회 홈런왕 박병호의 홈런에 이어,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한 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8회에는 강백호의 적시타로 경기를 4대 4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KT의 추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키움은 8회 KT 구원진을 공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송성문이 1타점 결승타를 쳤고, 임지열은 쐐기 두 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결국, 8대 4로 승리한 키움은 5전 3선승제에서 1차전을 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안우진/키움 : "1차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니까 당연히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점수를 안 주려고 1회부터 전력투구를 해 끝까지 점수를 안 줄 수 있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17일) 제2 텔레비전을 통해 키움과 KT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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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안우진 역투 앞세워 준PO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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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16 21:48:15
[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이 KT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발 안우진의 역투와 송성문의 결승타가 빛났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157km의 빠른 직구에, 예리한 변화구까지 곁들인 안우진.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KT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내야진의 호수비도 안우진을 도왔습니다.
특히 유격수로 깜짝 선발 출전한 신준우의 땅볼 처리가 돋보였습니다.
공격에서도 푸이그를 앞세워 넉 점을 뽑으며 경기를 주도해 갔습니다.
하지만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으로 내려간 7회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KT는 7회 홈런왕 박병호의 홈런에 이어,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한 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8회에는 강백호의 적시타로 경기를 4대 4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KT의 추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키움은 8회 KT 구원진을 공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송성문이 1타점 결승타를 쳤고, 임지열은 쐐기 두 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결국, 8대 4로 승리한 키움은 5전 3선승제에서 1차전을 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안우진/키움 : "1차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니까 당연히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점수를 안 주려고 1회부터 전력투구를 해 끝까지 점수를 안 줄 수 있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17일) 제2 텔레비전을 통해 키움과 KT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이 KT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발 안우진의 역투와 송성문의 결승타가 빛났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157km의 빠른 직구에, 예리한 변화구까지 곁들인 안우진.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KT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내야진의 호수비도 안우진을 도왔습니다.
특히 유격수로 깜짝 선발 출전한 신준우의 땅볼 처리가 돋보였습니다.
공격에서도 푸이그를 앞세워 넉 점을 뽑으며 경기를 주도해 갔습니다.
하지만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으로 내려간 7회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KT는 7회 홈런왕 박병호의 홈런에 이어,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한 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8회에는 강백호의 적시타로 경기를 4대 4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KT의 추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키움은 8회 KT 구원진을 공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송성문이 1타점 결승타를 쳤고, 임지열은 쐐기 두 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결국, 8대 4로 승리한 키움은 5전 3선승제에서 1차전을 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안우진/키움 : "1차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니까 당연히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점수를 안 주려고 1회부터 전력투구를 해 끝까지 점수를 안 줄 수 있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17일) 제2 텔레비전을 통해 키움과 KT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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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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