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최고가 대비 절반 하락…3분기 실적 발표 주목
입력 2022.10.17 (03:23)
수정 2022.10.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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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와 비교할 때 절반 가량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6일, 테슬라 주가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7.6% 하락한 204.9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4일 기록한 최고가 409.97달러(8월 25일부터 적용된 3대1 주식분할을 반영한 가격)에서 50% 하락한 수치입니다.
테슬라 등 기술주들은 올해 들어 기준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등도 최근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19일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미리 공개된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 실적(34만3천830대)은 1년 전과 비교해 42% 증가했지만,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37만 1천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3분기 차량 인도 실적,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등이 테슬라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을 이번 주 미국 중시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6일, 테슬라 주가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7.6% 하락한 204.9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4일 기록한 최고가 409.97달러(8월 25일부터 적용된 3대1 주식분할을 반영한 가격)에서 50% 하락한 수치입니다.
테슬라 등 기술주들은 올해 들어 기준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등도 최근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19일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미리 공개된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 실적(34만3천830대)은 1년 전과 비교해 42% 증가했지만,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37만 1천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3분기 차량 인도 실적,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등이 테슬라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을 이번 주 미국 중시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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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7 03:23:19
- 수정2022-10-17 06:56:44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와 비교할 때 절반 가량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6일, 테슬라 주가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7.6% 하락한 204.9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4일 기록한 최고가 409.97달러(8월 25일부터 적용된 3대1 주식분할을 반영한 가격)에서 50% 하락한 수치입니다.
테슬라 등 기술주들은 올해 들어 기준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등도 최근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19일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미리 공개된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 실적(34만3천830대)은 1년 전과 비교해 42% 증가했지만,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37만 1천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3분기 차량 인도 실적,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등이 테슬라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을 이번 주 미국 중시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6일, 테슬라 주가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7.6% 하락한 204.9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4일 기록한 최고가 409.97달러(8월 25일부터 적용된 3대1 주식분할을 반영한 가격)에서 50% 하락한 수치입니다.
테슬라 등 기술주들은 올해 들어 기준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등도 최근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19일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미리 공개된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 실적(34만3천830대)은 1년 전과 비교해 42% 증가했지만,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37만 1천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3분기 차량 인도 실적,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등이 테슬라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을 이번 주 미국 중시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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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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