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시위…서울 지하철 5호선 1시간 지연

입력 2022.10.17 (07:29) 수정 2022.10.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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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승하차 시위로 오늘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이 1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여의도역을 거쳐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가는 지하철 시위를 진행됐습니다.

이번 시위로 출근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길게는 1시간까지 지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광화문역에서 여의도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가 최대 1시간 4분 지연됐다"면서 "회복 운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이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19일만입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지하철 탑승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장애인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해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러 이동한다"면서 "우리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고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정기국회에서 예산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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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장연 지하철 시위…서울 지하철 5호선 1시간 지연
    • 입력 2022-10-17 07:29:35
    • 수정2022-10-17 10:29:06
    사회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승하차 시위로 오늘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이 1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여의도역을 거쳐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가는 지하철 시위를 진행됐습니다.

이번 시위로 출근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길게는 1시간까지 지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광화문역에서 여의도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가 최대 1시간 4분 지연됐다"면서 "회복 운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이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19일만입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지하철 탑승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장애인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해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러 이동한다"면서 "우리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고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정기국회에서 예산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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