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부터 호국훈련…“북 핵, 미사일 위협 상정”

입력 2022.10.17 (08:47) 수정 2022.10.17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이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상정한 호국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야외기동훈련인 호국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특히 이번에는 합동 전력이 북한의 핵, 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질적인 주·야간 실병 기동 훈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미국 측 전력도 참가해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호국 훈련 기간 도중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떤 것을 예상하느냐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최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오늘부터 호국훈련…“북 핵, 미사일 위협 상정”
    • 입력 2022-10-17 08:47:34
    • 수정2022-10-17 11:06:41
    정치
군 당국이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상정한 호국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야외기동훈련인 호국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특히 이번에는 합동 전력이 북한의 핵, 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질적인 주·야간 실병 기동 훈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미국 측 전력도 참가해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호국 훈련 기간 도중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떤 것을 예상하느냐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최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