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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 불편 무겁게 느껴”…여야 ‘김범수 증인’ 놓고 이견
입력 2022.10.17 (09:35) 수정 2022.10.17 (09:4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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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에 정치권에서도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한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의 불편을 무겁게 느낀다"며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고, 국회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경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피해 복구에 정부도 나서야 한단 겁니다.

상황실 지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에서 장관으로 격상시키고, 장관 주재 현장 회의도 지시했습니다.

[김은혜/대통령실 홍보수석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카카오 서비스 사태와 관련해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서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네트워크망 교란은 민생 피해뿐 아니라 유사시 국가 안보에도 치명적 문제를 야기한다"며 "모든 사태에 대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은 화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재난상황에 대비한 '이중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한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정청래/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장 : "사고 원인 그리고 앞으로의 대책 그리고 앞으로 장기적이 될 수도 있는 대국민 피해에 대한 보상 배상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종합적인 대책을 가지고 국회로 와라."]

24일 국정감사에 카카오와 네이버, SK C&C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논의중인데,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 '오너'의 출석 여부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성중/국민의힘 의원 : "당연히 아직 이견이 있죠. 아까 내가 말씀드린 것은 아직 합의 본 상황은 아니다. 잠정 합의도 아직 없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의원 : "카카오의 거의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책임지는 분이 오시는 게 맞다."]

국감 증인은 일주일 전에 선정을 마쳐야 하는 만큼 과방위는 오늘(17일) 중 김 의장 등의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하정현/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채상우
  • 윤 대통령 “국민 불편 무겁게 느껴”…여야 ‘김범수 증인’ 놓고 이견
    • 입력 2022-10-17 09:35:18
    • 수정2022-10-17 09:42:22
    930뉴스
[앵커]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에 정치권에서도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한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의 불편을 무겁게 느낀다"며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고, 국회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경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피해 복구에 정부도 나서야 한단 겁니다.

상황실 지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에서 장관으로 격상시키고, 장관 주재 현장 회의도 지시했습니다.

[김은혜/대통령실 홍보수석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카카오 서비스 사태와 관련해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서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네트워크망 교란은 민생 피해뿐 아니라 유사시 국가 안보에도 치명적 문제를 야기한다"며 "모든 사태에 대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은 화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재난상황에 대비한 '이중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한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정청래/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장 : "사고 원인 그리고 앞으로의 대책 그리고 앞으로 장기적이 될 수도 있는 대국민 피해에 대한 보상 배상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종합적인 대책을 가지고 국회로 와라."]

24일 국정감사에 카카오와 네이버, SK C&C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논의중인데,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 '오너'의 출석 여부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성중/국민의힘 의원 : "당연히 아직 이견이 있죠. 아까 내가 말씀드린 것은 아직 합의 본 상황은 아니다. 잠정 합의도 아직 없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의원 : "카카오의 거의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책임지는 분이 오시는 게 맞다."]

국감 증인은 일주일 전에 선정을 마쳐야 하는 만큼 과방위는 오늘(17일) 중 김 의장 등의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하정현/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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