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국산 전차·자주포 첫 출고…KAI-협력업체 상생 약속

입력 2022.10.17 (09:51) 수정 2022.10.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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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폴란드로 수출할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첫 출고식이 창원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마련합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폴란드 수출을 계약한 K2전차와 K9 자주포가 첫 출고됩니다.

한화디펜스는 수요일 창원 본사에서 방위사업청장과 폴란드 국방부장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9자주포 출하식을 엽니다.

처음 출고되는 규모는 K9자주포 212문로 폴란드 수출 계약 물량 648문의 30%가량입니다.

현대로템도 같은 날 출하식을 열고 K2전차 폴란드 첫 수출 물량을 출고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보내는 물량은 전체 980대 가운데 180대입니다.

창원의 한화디펜스와 현대로템은 앞서 지난 7월 국산 전차와 자주포를 폴란드에 수출하는 7조 원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목요일 사천 본사에서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습니다.

이들은 지역 청년과 대기업,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와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의 지역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의 하나입니다.

경남도와 중진공은 KAI를 시작으로, 방산과 원전, 자동차, 조선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예정입니다.

33번째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금요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만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농구·배구·육상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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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경남] 국산 전차·자주포 첫 출고…KAI-협력업체 상생 약속
    • 입력 2022-10-17 09:51:35
    • 수정2022-10-17 10:47:21
    930뉴스(창원)
[앵커]

폴란드로 수출할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첫 출고식이 창원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마련합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폴란드 수출을 계약한 K2전차와 K9 자주포가 첫 출고됩니다.

한화디펜스는 수요일 창원 본사에서 방위사업청장과 폴란드 국방부장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9자주포 출하식을 엽니다.

처음 출고되는 규모는 K9자주포 212문로 폴란드 수출 계약 물량 648문의 30%가량입니다.

현대로템도 같은 날 출하식을 열고 K2전차 폴란드 첫 수출 물량을 출고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보내는 물량은 전체 980대 가운데 180대입니다.

창원의 한화디펜스와 현대로템은 앞서 지난 7월 국산 전차와 자주포를 폴란드에 수출하는 7조 원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목요일 사천 본사에서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습니다.

이들은 지역 청년과 대기업,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와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의 지역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의 하나입니다.

경남도와 중진공은 KAI를 시작으로, 방산과 원전, 자동차, 조선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예정입니다.

33번째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금요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만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농구·배구·육상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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