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 ‘공군 2호기’ 신규 구매 검토…“결정된 바는 없어”

입력 2022.10.17 (11:20) 수정 2022.10.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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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통령 전용기 가운데 하나인 공군 2호기를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7일) 이와 관련해 “(전용기) 신규 구매를 신중하게 논의하는 단계다.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군 2호기가 1985년에 도입돼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2018년 이전 정부에서 (새 공군 2호기를) 임대하기로 했었는데, 장기적으로 임대 비용이 구매 비용보다 더 비싸다는 결론 속에 구매하자는 논의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대형 기종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하지만, 아시아 지역 순방이나 국내 이동 때는 이보다 작은 공군 2호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공군 1호기는 민간 항공사 여객기를 임차한 것이고, 공군 2호기는 공군 소유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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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7 11:20:58
    • 수정2022-10-17 13:35:15
    정치
정부가 대통령 전용기 가운데 하나인 공군 2호기를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7일) 이와 관련해 “(전용기) 신규 구매를 신중하게 논의하는 단계다.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군 2호기가 1985년에 도입돼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2018년 이전 정부에서 (새 공군 2호기를) 임대하기로 했었는데, 장기적으로 임대 비용이 구매 비용보다 더 비싸다는 결론 속에 구매하자는 논의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대형 기종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하지만, 아시아 지역 순방이나 국내 이동 때는 이보다 작은 공군 2호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공군 1호기는 민간 항공사 여객기를 임차한 것이고, 공군 2호기는 공군 소유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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