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 혐의 10대 아들 영장 재신청…어머니도 가담

입력 2022.10.17 (11:38) 수정 2022.10.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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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말리던 10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어머니도 범행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0대 아들에 대해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하고 어머니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모자는 지난 8일 밤 8시쯤, 집에서 4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10대 아들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다'며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추가 조사에서 어머니도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자의 구속 여부는 오늘 법원을 구속 전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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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살해 혐의 10대 아들 영장 재신청…어머니도 가담
    • 입력 2022-10-17 11:38:04
    • 수정2022-10-17 13:41:10
    사회
대전 중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말리던 10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어머니도 범행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0대 아들에 대해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하고 어머니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모자는 지난 8일 밤 8시쯤, 집에서 4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10대 아들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다'며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추가 조사에서 어머니도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자의 구속 여부는 오늘 법원을 구속 전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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