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카카오 장애’ 악용 사이버 공격 주의”

입력 2022.10.17 (15:23) 수정 2022.10.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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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장애를 틈타 이를 악용한 해킹과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악용해 해킹 메일이나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는 등 사이버 공격이 시도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파일(KakaoTalkUpdate.zip 등)로 위장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메일을 확인했다며 해당 유포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습니다. 또,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피싱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해 사용자 계정정보(ID/PW 등)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해킹메일, 스미싱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카카오 서비스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메일을 열람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로 즉시 신고하고 ‘내PC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카카오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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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진흥원, “‘카카오 장애’ 악용 사이버 공격 주의”
    • 입력 2022-10-17 15:23:51
    • 수정2022-10-17 15:29:25
    IT·과학
카카오톡 장애를 틈타 이를 악용한 해킹과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악용해 해킹 메일이나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는 등 사이버 공격이 시도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파일(KakaoTalkUpdate.zip 등)로 위장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메일을 확인했다며 해당 유포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습니다. 또,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피싱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해 사용자 계정정보(ID/PW 등)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해킹메일, 스미싱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카카오 서비스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메일을 열람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로 즉시 신고하고 ‘내PC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카카오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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