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공사 현장서 매몰된 노동자 ‘중태’…중대재해처벌법 ‘검토’
입력 2022.10.17 (17:16)
수정 2022.10.17 (17: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7일) 낮 1시쯤 전북 군산시 금광동의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하던 60대 남성 노동자가 주변 토사가 무너져 매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하수관로를 묻기 위해 3미터 깊이까지 땅을 파낸 공사 현장 양쪽 흙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붕괴를 막는 안전조치 등이 제대로 됐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군산시가 발주한 이 공사는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해당하며, 경찰은 적용 범위 등을 함께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군산시 제공]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하수관로를 묻기 위해 3미터 깊이까지 땅을 파낸 공사 현장 양쪽 흙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붕괴를 막는 안전조치 등이 제대로 됐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군산시가 발주한 이 공사는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해당하며, 경찰은 적용 범위 등을 함께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군산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수관로 공사 현장서 매몰된 노동자 ‘중태’…중대재해처벌법 ‘검토’
-
- 입력 2022-10-17 17:16:54
- 수정2022-10-17 17:24:56
오늘(17일) 낮 1시쯤 전북 군산시 금광동의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하던 60대 남성 노동자가 주변 토사가 무너져 매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하수관로를 묻기 위해 3미터 깊이까지 땅을 파낸 공사 현장 양쪽 흙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붕괴를 막는 안전조치 등이 제대로 됐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군산시가 발주한 이 공사는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해당하며, 경찰은 적용 범위 등을 함께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군산시 제공]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하수관로를 묻기 위해 3미터 깊이까지 땅을 파낸 공사 현장 양쪽 흙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붕괴를 막는 안전조치 등이 제대로 됐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군산시가 발주한 이 공사는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해당하며, 경찰은 적용 범위 등을 함께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군산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