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추가배송비 부당 요구 사례 접수…개선될까?

[앵커]

제주도가 추가배송비 부담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거주하는 도민 등이 택배를 이용할 때 추가배송비를 부당하게 요구받은 사례 등을 접수하는 온라인 창구를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는데요.

관련해 안용찬 제주도 물류총괄팀장 전화 연결해 자세히 이야기 들어봅니다.

안 팀장님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택배를 주문하면 빠지지 않는 것, 바로 추가 배송비죠.

많은 도민분이 불만을 표출하고 계신 데, 먼저 제주도의 추가 배송비 현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최근 국감에서 다른 지역 연륙 섬, 그러니까 육지부와 다리로 연결된 섬 지역의 추가배송비가 폐지됐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또,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추가배송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진척 상황 파악된 게 있습니까?

[앵커]

이런 가운데 제주도 차원에서 최근 추가배송비 부당 사례 접수 창구 운영에 들어갔죠.

배경이 궁금하고요.

창구 운영에 들어간 지 일주일이 됐는데, 접수된 사례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한편에선 국회에서의 법 개정안 처리도 힘든데,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이번 조치가 실효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 분들도 있어요.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앵커]

이외 제주도에서 택배비를 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로 아는데요.

간략히 설명해주시죠?

[앵커]

제주도민의 부담인 추가 배송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전화 연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