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문지캠퍼스로 이전 본격화
입력 2022.10.17 (19:39)
수정 2022.10.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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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이스트가 대전시와 함께 현재 본원에 있는 의과학대학원을 문지동 캠퍼스로 이전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으로 확대합니다.
첨단 바이오 혁신을 이끌 의사 과학자를 더 많이 양성하고 바이오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질병 원인 규명과 새 치료제 개발 등을 연구하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현재 교수진 25명 중 9명, 대학원생 연구진 152명 중 61명만 의사인 동시에 과학자인 의사과학자입니다.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기초과학 전공자 외에 더 많은 의사과학자가 필요하지만 90%를 넘는 의대 졸업생들이 진료 현장을 더 선호 하다 보니 의사과학자 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하일/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 "생명과학이나 이런 게 미래에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거기에 의사과학자가 꼭 필요한데..."]
카이스트가 대전시와 손을 잡고 융·복합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구축합니다.
국비 등 총 420억 원을 들여 현재 본원에 있는 의과학대학원을 문지캠퍼스로 확대 이전합니다.
2026년까지 만 ㎡ 규모에 의과학동물실험동과 의과학원 건물을 지어 디지털 의료 바이오 공동실험실 등을 조성하고 전임교수도 5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광형/카이스트 총장 : "연구하는 의사들을 기르게 되고 또 연구하는 의사들은 의료현장에 가지 않고 기술을 개발해서 대부분 창업을 많이 할 겁니다."]
특히 벤처, 기업 연구소 등과 함께 기초-임상-산업화의 생태계를 만드는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로 탈바꿈합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카이스트하고 대전시하고 원팀이 돼서 바이오 헬스 케어 분야에서 가장 핵심도시로 육성하자는..."]
카이스트는 더 나아가 아예 의사를 양성해 과학자로 만드는 과학기술 의학전문대학원이 목표지만 연구병원 건립에 다른 의대들이 반대해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카이스트가 대전시와 함께 현재 본원에 있는 의과학대학원을 문지동 캠퍼스로 이전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으로 확대합니다.
첨단 바이오 혁신을 이끌 의사 과학자를 더 많이 양성하고 바이오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질병 원인 규명과 새 치료제 개발 등을 연구하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현재 교수진 25명 중 9명, 대학원생 연구진 152명 중 61명만 의사인 동시에 과학자인 의사과학자입니다.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기초과학 전공자 외에 더 많은 의사과학자가 필요하지만 90%를 넘는 의대 졸업생들이 진료 현장을 더 선호 하다 보니 의사과학자 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하일/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 "생명과학이나 이런 게 미래에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거기에 의사과학자가 꼭 필요한데..."]
카이스트가 대전시와 손을 잡고 융·복합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구축합니다.
국비 등 총 420억 원을 들여 현재 본원에 있는 의과학대학원을 문지캠퍼스로 확대 이전합니다.
2026년까지 만 ㎡ 규모에 의과학동물실험동과 의과학원 건물을 지어 디지털 의료 바이오 공동실험실 등을 조성하고 전임교수도 5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광형/카이스트 총장 : "연구하는 의사들을 기르게 되고 또 연구하는 의사들은 의료현장에 가지 않고 기술을 개발해서 대부분 창업을 많이 할 겁니다."]
특히 벤처, 기업 연구소 등과 함께 기초-임상-산업화의 생태계를 만드는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로 탈바꿈합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카이스트하고 대전시하고 원팀이 돼서 바이오 헬스 케어 분야에서 가장 핵심도시로 육성하자는..."]
카이스트는 더 나아가 아예 의사를 양성해 과학자로 만드는 과학기술 의학전문대학원이 목표지만 연구병원 건립에 다른 의대들이 반대해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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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가 대전시와 함께 현재 본원에 있는 의과학대학원을 문지동 캠퍼스로 이전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으로 확대합니다.
첨단 바이오 혁신을 이끌 의사 과학자를 더 많이 양성하고 바이오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질병 원인 규명과 새 치료제 개발 등을 연구하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현재 교수진 25명 중 9명, 대학원생 연구진 152명 중 61명만 의사인 동시에 과학자인 의사과학자입니다.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기초과학 전공자 외에 더 많은 의사과학자가 필요하지만 90%를 넘는 의대 졸업생들이 진료 현장을 더 선호 하다 보니 의사과학자 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하일/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 "생명과학이나 이런 게 미래에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거기에 의사과학자가 꼭 필요한데..."]
카이스트가 대전시와 손을 잡고 융·복합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구축합니다.
국비 등 총 420억 원을 들여 현재 본원에 있는 의과학대학원을 문지캠퍼스로 확대 이전합니다.
2026년까지 만 ㎡ 규모에 의과학동물실험동과 의과학원 건물을 지어 디지털 의료 바이오 공동실험실 등을 조성하고 전임교수도 5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광형/카이스트 총장 : "연구하는 의사들을 기르게 되고 또 연구하는 의사들은 의료현장에 가지 않고 기술을 개발해서 대부분 창업을 많이 할 겁니다."]
특히 벤처, 기업 연구소 등과 함께 기초-임상-산업화의 생태계를 만드는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로 탈바꿈합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카이스트하고 대전시하고 원팀이 돼서 바이오 헬스 케어 분야에서 가장 핵심도시로 육성하자는..."]
카이스트는 더 나아가 아예 의사를 양성해 과학자로 만드는 과학기술 의학전문대학원이 목표지만 연구병원 건립에 다른 의대들이 반대해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카이스트가 대전시와 함께 현재 본원에 있는 의과학대학원을 문지동 캠퍼스로 이전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으로 확대합니다.
첨단 바이오 혁신을 이끌 의사 과학자를 더 많이 양성하고 바이오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질병 원인 규명과 새 치료제 개발 등을 연구하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현재 교수진 25명 중 9명, 대학원생 연구진 152명 중 61명만 의사인 동시에 과학자인 의사과학자입니다.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기초과학 전공자 외에 더 많은 의사과학자가 필요하지만 90%를 넘는 의대 졸업생들이 진료 현장을 더 선호 하다 보니 의사과학자 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하일/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 "생명과학이나 이런 게 미래에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거기에 의사과학자가 꼭 필요한데..."]
카이스트가 대전시와 손을 잡고 융·복합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구축합니다.
국비 등 총 420억 원을 들여 현재 본원에 있는 의과학대학원을 문지캠퍼스로 확대 이전합니다.
2026년까지 만 ㎡ 규모에 의과학동물실험동과 의과학원 건물을 지어 디지털 의료 바이오 공동실험실 등을 조성하고 전임교수도 5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광형/카이스트 총장 : "연구하는 의사들을 기르게 되고 또 연구하는 의사들은 의료현장에 가지 않고 기술을 개발해서 대부분 창업을 많이 할 겁니다."]
특히 벤처, 기업 연구소 등과 함께 기초-임상-산업화의 생태계를 만드는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로 탈바꿈합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카이스트하고 대전시하고 원팀이 돼서 바이오 헬스 케어 분야에서 가장 핵심도시로 육성하자는..."]
카이스트는 더 나아가 아예 의사를 양성해 과학자로 만드는 과학기술 의학전문대학원이 목표지만 연구병원 건립에 다른 의대들이 반대해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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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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