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안타로 신기록 작성

입력 2022.10.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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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가 역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와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0-2로 끌려가던 4회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노히트 행진을 멈춰 세운 이 안타로 이정후는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류중일(삼성 라이온즈), 이정훈(빙그레·한화 이글스), 안경현(두산 베어스)이 보유했던 14경기다.

이정후는 2019년 10월 7일 고척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준PO 2차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한 경기도 빠짐없이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에는 kt 박병호(36)가 준PO 최다 연속 경기 타점 신기록을 썼다.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쳐 2루에 있던 배정대를 홈에 불렀다.

박병호의 준PO 6경기 연속 타점이다.

박병호는 키움 소속이던 2019년 LG와 준PO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모두 타점을 냈고, kt로 이적한 올해 준PO 1차전 솔로 홈런에 이어 이날 2차전도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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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7 19:58:57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가 역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와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0-2로 끌려가던 4회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노히트 행진을 멈춰 세운 이 안타로 이정후는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류중일(삼성 라이온즈), 이정훈(빙그레·한화 이글스), 안경현(두산 베어스)이 보유했던 14경기다.

이정후는 2019년 10월 7일 고척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준PO 2차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한 경기도 빠짐없이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에는 kt 박병호(36)가 준PO 최다 연속 경기 타점 신기록을 썼다.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쳐 2루에 있던 배정대를 홈에 불렀다.

박병호의 준PO 6경기 연속 타점이다.

박병호는 키움 소속이던 2019년 LG와 준PO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모두 타점을 냈고, kt로 이적한 올해 준PO 1차전 솔로 홈런에 이어 이날 2차전도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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