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리베이트 의혹’, 검찰 수사심의위 신청
입력 2022.10.17 (21:11)
수정 2022.10.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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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그룹의 계열사 경보제약에서 수백억 원 대 의약품 리베이트가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가 검찰에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공익신고자 A 씨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A 씨 측 변호인은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지 1년이 넘어가도록 수사 개시조차 되지 않아, 이를 촉구하기 위해 수사심의위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보제약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병·의원 수백 곳에 약값의 20%가량을 현금 등으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400억 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지난해 5월 국민 권익위에 경보제약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권익위가 강 씨를 공익신고자로 인정하고 지난해 9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서울 서부지검은 최근까지 수사를 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도 종근당홀딩스·경보제약 대표이사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지만 철회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경보제약 홈페이지 캡처]
공익신고자 A 씨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A 씨 측 변호인은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지 1년이 넘어가도록 수사 개시조차 되지 않아, 이를 촉구하기 위해 수사심의위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보제약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병·의원 수백 곳에 약값의 20%가량을 현금 등으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400억 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지난해 5월 국민 권익위에 경보제약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권익위가 강 씨를 공익신고자로 인정하고 지난해 9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서울 서부지검은 최근까지 수사를 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도 종근당홀딩스·경보제약 대표이사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지만 철회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경보제약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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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7 21:11:12
- 수정2022-10-17 21:46:51
종근당 그룹의 계열사 경보제약에서 수백억 원 대 의약품 리베이트가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가 검찰에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공익신고자 A 씨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A 씨 측 변호인은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지 1년이 넘어가도록 수사 개시조차 되지 않아, 이를 촉구하기 위해 수사심의위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보제약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병·의원 수백 곳에 약값의 20%가량을 현금 등으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400억 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지난해 5월 국민 권익위에 경보제약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권익위가 강 씨를 공익신고자로 인정하고 지난해 9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서울 서부지검은 최근까지 수사를 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도 종근당홀딩스·경보제약 대표이사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지만 철회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경보제약 홈페이지 캡처]
공익신고자 A 씨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A 씨 측 변호인은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지 1년이 넘어가도록 수사 개시조차 되지 않아, 이를 촉구하기 위해 수사심의위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보제약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병·의원 수백 곳에 약값의 20%가량을 현금 등으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400억 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지난해 5월 국민 권익위에 경보제약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권익위가 강 씨를 공익신고자로 인정하고 지난해 9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서울 서부지검은 최근까지 수사를 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도 종근당홀딩스·경보제약 대표이사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지만 철회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경보제약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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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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