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이달 말 공중 연합 훈련…美 F-35B도 출격

입력 2022.10.18 (08:49) 수정 2022.10.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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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7차 핵실험 준비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올라간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 대규모 공중 연합 훈련을 합니다.

공군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2015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한미 공군의 전시연합항공작전 수행체계를 검증하고 전투준비태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에는 한국에서 F-35A, F-15K, KF-16 등 140여 대, 미군에서 F-35B, F-16 등 100여 대가 참가합니다.

특히 F-35A와 달리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항공 모함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F-35B도 5년 만에 한반도에 전개됩니다.

한국과 미국이 대규모의 연합 공중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입니다.

한미는 매년 연말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실시해오다 남북·북미 대화 분위기가 조성된 2018년을 기점으로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대체해 시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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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8 08:49:36
    • 수정2022-10-18 11:05:11
    정치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7차 핵실험 준비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올라간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 대규모 공중 연합 훈련을 합니다.

공군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2015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한미 공군의 전시연합항공작전 수행체계를 검증하고 전투준비태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에는 한국에서 F-35A, F-15K, KF-16 등 140여 대, 미군에서 F-35B, F-16 등 100여 대가 참가합니다.

특히 F-35A와 달리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항공 모함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F-35B도 5년 만에 한반도에 전개됩니다.

한국과 미국이 대규모의 연합 공중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입니다.

한미는 매년 연말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실시해오다 남북·북미 대화 분위기가 조성된 2018년을 기점으로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대체해 시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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