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텔 옮겨 다니며 마약 투약…남녀 2명 검거
입력 2022.10.18 (10:06)
수정 2022.10.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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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대 모텔을 돌아다니며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7시쯤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30살 남성 A 씨와 24살 여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4시쯤 필로폰을 희석해 주사기로 B 씨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마약 수배자에게 강제로 투약받았다'는 지인의 112신고를 받고,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B 씨의 거주지로 출동해 A 씨와 B 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내용과 달리 B 씨도 자의로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고, 간이검사 결과 A 씨와 B 씨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과 포천 등 모텔을 돌아다니며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 당시 A 씨는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고 B 씨 또한 집행유예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수배 중이었던 A 씨를 검찰에 넘기는 한편,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 북부경찰서 제공]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7시쯤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30살 남성 A 씨와 24살 여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4시쯤 필로폰을 희석해 주사기로 B 씨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마약 수배자에게 강제로 투약받았다'는 지인의 112신고를 받고,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B 씨의 거주지로 출동해 A 씨와 B 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내용과 달리 B 씨도 자의로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고, 간이검사 결과 A 씨와 B 씨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과 포천 등 모텔을 돌아다니며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 당시 A 씨는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고 B 씨 또한 집행유예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수배 중이었던 A 씨를 검찰에 넘기는 한편,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 북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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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18 10:14:14
경기도 일대 모텔을 돌아다니며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7시쯤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30살 남성 A 씨와 24살 여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4시쯤 필로폰을 희석해 주사기로 B 씨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마약 수배자에게 강제로 투약받았다'는 지인의 112신고를 받고,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B 씨의 거주지로 출동해 A 씨와 B 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내용과 달리 B 씨도 자의로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고, 간이검사 결과 A 씨와 B 씨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과 포천 등 모텔을 돌아다니며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 당시 A 씨는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고 B 씨 또한 집행유예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수배 중이었던 A 씨를 검찰에 넘기는 한편,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 북부경찰서 제공]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7시쯤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30살 남성 A 씨와 24살 여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4시쯤 필로폰을 희석해 주사기로 B 씨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마약 수배자에게 강제로 투약받았다'는 지인의 112신고를 받고,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B 씨의 거주지로 출동해 A 씨와 B 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내용과 달리 B 씨도 자의로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고, 간이검사 결과 A 씨와 B 씨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과 포천 등 모텔을 돌아다니며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 당시 A 씨는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고 B 씨 또한 집행유예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수배 중이었던 A 씨를 검찰에 넘기는 한편,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 북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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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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