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오리 농장서 AI 항원…확진 시 올가을 첫 사례
입력 2022.10.18 (15:03)
수정 2022.10.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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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는 종오리(알 낳는 오리) 약 9,800마리가 키워지고 있으며,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확인됩니다.
고병원성 항원이 확인되면, 올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첫 고병원성 AI 사례가 됩니다.
이는 지난 4월 7일 경남 김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6개월 만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내일(19일) 오전 11시까지 경상북도와 발생농장 계열사인 엠에스푸드의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전국에 오염원이 퍼져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2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가금농장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출입 전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당 농장에는 종오리(알 낳는 오리) 약 9,800마리가 키워지고 있으며,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확인됩니다.
고병원성 항원이 확인되면, 올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첫 고병원성 AI 사례가 됩니다.
이는 지난 4월 7일 경남 김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6개월 만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내일(19일) 오전 11시까지 경상북도와 발생농장 계열사인 엠에스푸드의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전국에 오염원이 퍼져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2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가금농장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출입 전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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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예천 오리 농장서 AI 항원…확진 시 올가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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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8 15:03:39
- 수정2022-10-18 15:13:0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는 종오리(알 낳는 오리) 약 9,800마리가 키워지고 있으며,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확인됩니다.
고병원성 항원이 확인되면, 올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첫 고병원성 AI 사례가 됩니다.
이는 지난 4월 7일 경남 김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6개월 만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내일(19일) 오전 11시까지 경상북도와 발생농장 계열사인 엠에스푸드의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전국에 오염원이 퍼져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2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가금농장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출입 전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당 농장에는 종오리(알 낳는 오리) 약 9,800마리가 키워지고 있으며,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확인됩니다.
고병원성 항원이 확인되면, 올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첫 고병원성 AI 사례가 됩니다.
이는 지난 4월 7일 경남 김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6개월 만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내일(19일) 오전 11시까지 경상북도와 발생농장 계열사인 엠에스푸드의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전국에 오염원이 퍼져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2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가금농장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출입 전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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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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