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제동원 피해자 별세에 “강제동원 해결에 외교적 노력 지속”
입력 2022.10.18 (15:36)
수정 2022.10.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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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오늘(18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 별세에 대해 "한일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최대한의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이같이 밝히면서, 김 할머니 분향소에 박진 외교부 장관 명의 조화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7일) 향년 93세로 별세한 김 할머니는 1945년 4월 일본 군수업체 후지코시의 도야마 공장에 동원돼 같은 해 11월 귀국했습니다.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강제동원 문제를 논의하는 민관협의회를 열었던 외교부는,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최종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보다 확장된 형태로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공청회 형식과 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이같이 밝히면서, 김 할머니 분향소에 박진 외교부 장관 명의 조화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7일) 향년 93세로 별세한 김 할머니는 1945년 4월 일본 군수업체 후지코시의 도야마 공장에 동원돼 같은 해 11월 귀국했습니다.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강제동원 문제를 논의하는 민관협의회를 열었던 외교부는,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최종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보다 확장된 형태로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공청회 형식과 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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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강제동원 피해자 별세에 “강제동원 해결에 외교적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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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8 15:35:59
- 수정2022-10-18 15:49:15
외교부가 오늘(18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 별세에 대해 "한일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최대한의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이같이 밝히면서, 김 할머니 분향소에 박진 외교부 장관 명의 조화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7일) 향년 93세로 별세한 김 할머니는 1945년 4월 일본 군수업체 후지코시의 도야마 공장에 동원돼 같은 해 11월 귀국했습니다.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강제동원 문제를 논의하는 민관협의회를 열었던 외교부는,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최종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보다 확장된 형태로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공청회 형식과 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이같이 밝히면서, 김 할머니 분향소에 박진 외교부 장관 명의 조화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7일) 향년 93세로 별세한 김 할머니는 1945년 4월 일본 군수업체 후지코시의 도야마 공장에 동원돼 같은 해 11월 귀국했습니다.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강제동원 문제를 논의하는 민관협의회를 열었던 외교부는,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최종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보다 확장된 형태로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공청회 형식과 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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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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