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만 명’ 한국계 베트남 신발공장 화재…“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22.10.19 (14:03) 수정 2022.10.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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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국계 신발 제조 공장에서 최근 불이 나 직원 대피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지시각 17일 오후 4시쯤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위치한 C사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수백 명의 대원과 다수의 차량을 급파해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대거 공장에서 피신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1995년부터 현지에서 공장을 가동했으며 현재 직원 수는 4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용품 업체인 N사의 하청업체로 동나이성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제조업체로 꼽히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회사는 넉 달 전에도 화재가 발생해 건물 여러 채가 손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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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4만 명’ 한국계 베트남 신발공장 화재…“인명 피해 없어”
    • 입력 2022-10-19 14:02:59
    • 수정2022-10-19 14:05:06
    국제
베트남의 한국계 신발 제조 공장에서 최근 불이 나 직원 대피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지시각 17일 오후 4시쯤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위치한 C사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수백 명의 대원과 다수의 차량을 급파해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대거 공장에서 피신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1995년부터 현지에서 공장을 가동했으며 현재 직원 수는 4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용품 업체인 N사의 하청업체로 동나이성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제조업체로 꼽히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회사는 넉 달 전에도 화재가 발생해 건물 여러 채가 손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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