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김정은 시정연설 관철 촉구

입력 2022.10.20 (08:48) 수정 2022.10.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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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어제(19일)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했다고 오늘(20일) 보도했습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회의를 주재했고,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이 보고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보고에서 "주요 공업부문과 단위들에서 인민 경제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과학기술의 힘, 인재들의 힘을 적극적으로 발동하고 새로운 과학기술 성과들을 생산과 경영 활동에 널리 도입하는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정책 관철에서 나타나는 요령주의, 무책임성을 비롯한 그릇된 현상들과의 투쟁을 더욱 강도 높이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이어진 토론에서는 "올해에 예견된 생산공정의 보수와 개건 현대화를 일정대로 내밀면서 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문제" 등이 강조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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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0 08:48:23
    • 수정2022-10-20 08:54:33
    정치
북한이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어제(19일)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했다고 오늘(20일) 보도했습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회의를 주재했고,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이 보고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보고에서 "주요 공업부문과 단위들에서 인민 경제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과학기술의 힘, 인재들의 힘을 적극적으로 발동하고 새로운 과학기술 성과들을 생산과 경영 활동에 널리 도입하는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정책 관철에서 나타나는 요령주의, 무책임성을 비롯한 그릇된 현상들과의 투쟁을 더욱 강도 높이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이어진 토론에서는 "올해에 예견된 생산공정의 보수와 개건 현대화를 일정대로 내밀면서 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문제" 등이 강조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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