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6일 간 열전 시작…종합 6위 목표

입력 2022.10.20 (09:45) 수정 2022.10.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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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개회식을 시작으로 엿새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개최도시인 울산시는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휠체어 합창단이 부르는 애국가가 울산종합운동장에 울려 퍼집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16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천 3백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김경훈·김현숙/선수대표 : "대회 규정을 준수하여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울산도 역대 가장 많은 7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80개 등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경기장에서 펼쳐질 여러분의 위대한 도전과 투혼은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새롭고 위대한 울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귀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베일에 가려졌던 성화 점화의 주인공은 장애인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황주희, 손재웅 선수.

성화대에 불을 밝히며 공식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습니다.

[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 : "이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빛날 순간입니다.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목표한 바를 꼭 이루고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회 선수부에는 승마가 정식 종목으로, 동호인부에서는 스크린골프가 전시 종목으로 첫선을 보입니다.

대회 기간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 인권 존에서는 '파라 스포츠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스포츠 인권 행사도 진행됩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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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장애인체전 6일 간 열전 시작…종합 6위 목표
    • 입력 2022-10-20 09:45:15
    • 수정2022-10-20 10:18:59
    930뉴스(울산)
[앵커]

16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개회식을 시작으로 엿새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개최도시인 울산시는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휠체어 합창단이 부르는 애국가가 울산종합운동장에 울려 퍼집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16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천 3백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김경훈·김현숙/선수대표 : "대회 규정을 준수하여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울산도 역대 가장 많은 7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80개 등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경기장에서 펼쳐질 여러분의 위대한 도전과 투혼은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새롭고 위대한 울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귀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베일에 가려졌던 성화 점화의 주인공은 장애인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황주희, 손재웅 선수.

성화대에 불을 밝히며 공식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습니다.

[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 : "이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빛날 순간입니다.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목표한 바를 꼭 이루고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회 선수부에는 승마가 정식 종목으로, 동호인부에서는 스크린골프가 전시 종목으로 첫선을 보입니다.

대회 기간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 인권 존에서는 '파라 스포츠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스포츠 인권 행사도 진행됩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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