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이재명 “불법자금 안 썼다”…여 “떳떳하면 응해라” 외

검찰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해 국정감사를 중단했던 민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국감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불법자금을 1원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국민의힘은 떳떳하면 압수수색에 응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검찰 “대장동 비자금 8억 원 유동규 통해 김용에 전달”

검찰이 어제 전격 체포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상대로 이틀째 조사중입니다. 대장동 사업자들이 마련한 비자금 8억 원이 지난해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을 거쳐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부원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제빵공장 사망자 장례 마무리…윤 “사고 경위 파악”

SPC 그룹 계열사 제빵 공장에서 사고로 숨진 20대 여성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회사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도 안타까움을 표하며 경위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또 노동자 사망…특별근로감독 검토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이동중이던 지게차에 끼어 숨졌습니다. 올들어 3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2050년 전체 가구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 가구’

약 30년 뒤인 2050년에 65세 이상의 고령자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에 육박할 것이란 통계청 전망이 나왔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이 40% 정도로 높아지고, 미혼가구주 비율도 3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