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북한 신형 미사일 요격체계 확보 추진

입력 2022.10.20 (15:13) 수정 2022.10.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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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장사정포 요격체계 확보가 추진됩니다.

육군본부는 오늘(20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사정포 요격체계-Ⅱ'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사정포 요격체계-Ⅱ는 "북한의 저탄도·공력 비행 신형 미사일 및 대구경 방사포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체계"라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또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대응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최근 잇따라 발사하고 있는 북한판 이스칸데르와 북한판 에이태큼스, 600㎜급 초대형 방사포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입니다.

육군은 이 밖에도 당초 2034년까지 개발할 예정이었던 전술지대지유도무기, KTSSM Ⅱ형은 2030년 이내로 개발 시점을 앞당겨 조기 전력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군은 현재 북한의 기존 장사정포를 상대할 장사정포 요격체계, 이른바 한국형 아이언 돔을 2029년 목표로 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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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북한 신형 미사일 요격체계 확보 추진
    • 입력 2022-10-20 15:13:25
    • 수정2022-10-20 15:16:49
    정치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장사정포 요격체계 확보가 추진됩니다.

육군본부는 오늘(20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사정포 요격체계-Ⅱ'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사정포 요격체계-Ⅱ는 "북한의 저탄도·공력 비행 신형 미사일 및 대구경 방사포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체계"라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또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대응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최근 잇따라 발사하고 있는 북한판 이스칸데르와 북한판 에이태큼스, 600㎜급 초대형 방사포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입니다.

육군은 이 밖에도 당초 2034년까지 개발할 예정이었던 전술지대지유도무기, KTSSM Ⅱ형은 2030년 이내로 개발 시점을 앞당겨 조기 전력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군은 현재 북한의 기존 장사정포를 상대할 장사정포 요격체계, 이른바 한국형 아이언 돔을 2029년 목표로 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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