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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년 국정감사
광주시 현장 국감…복합쇼핑몰·트램 집중 질의
입력 2022.10.20 (19:06) 수정 2022.10.20 (19:49)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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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시 대상 국정감사가 4년 만에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수소트램과 복합쇼핑몰 관련 정부 지원, 아이파크 붕괴 사고 후속 대책 등이 논의된 가운데 날선 공방이나 설전은 없었습니다.

국감을 중단했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후에 합류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는 이번 광주시 국정감사에도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이른바 국비 9천억 원 요청에 대해 여야 의원 사이 다소 온도차는 있었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대를 보였습니다.

[이형석/더불어민주당 의원 : "(복합)쇼핑몰과 관련된 여러가지 교통여건이나 이런 부분 감안해서 예산도 신청하신 것으로 아는데. (정부가) 전혀 협조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이만희/국민의힘 의원 : "(쇼핑몰 입지) 장소에 따라가지고 충분히 여러 가지 시의 재정만으로 하기 어려운 일은 중앙정부와 그런 협조를 통해서."]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수소트램 사업에 대해서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늦어지고 관련 예산이 크게 늘어나는 마당에 트램 사업을 따로 추진하는 게 타당하냐는 겁니다.

[조은희/국민의힘 의원 : "2호선 문제도 아직 해결이 안 됐는데 이거를 2억 원의 용역을 들여서 광주시민들에게 희망고문하는 것 같다."]

[정우택/국민의힘 의원 : "차로 축소로 인한 교통혼잡이라든지 또는 예산보다 불어난 사업비 논란. 거의 다 사업비가 두 배 정도로 뜁니다."]

강기정 시장은 트램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의지를 보이면서도 현행법으로는 어차피 트램을 할 수 없다며 법 개정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 "차도 위로 트램도 다닐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국회에서 바꿔주신다는 전제하에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가 끝난 뒤 광주시 관련부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 트램과 자동차 혼용차로 뿐만 아니라 트램 전용차로도 포함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 광주시 현장 국감…복합쇼핑몰·트램 집중 질의
    • 입력 2022-10-20 19:06:26
    • 수정2022-10-20 19:49:30
    뉴스7(광주)
[앵커]

광주시 대상 국정감사가 4년 만에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수소트램과 복합쇼핑몰 관련 정부 지원, 아이파크 붕괴 사고 후속 대책 등이 논의된 가운데 날선 공방이나 설전은 없었습니다.

국감을 중단했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후에 합류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는 이번 광주시 국정감사에도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이른바 국비 9천억 원 요청에 대해 여야 의원 사이 다소 온도차는 있었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대를 보였습니다.

[이형석/더불어민주당 의원 : "(복합)쇼핑몰과 관련된 여러가지 교통여건이나 이런 부분 감안해서 예산도 신청하신 것으로 아는데. (정부가) 전혀 협조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이만희/국민의힘 의원 : "(쇼핑몰 입지) 장소에 따라가지고 충분히 여러 가지 시의 재정만으로 하기 어려운 일은 중앙정부와 그런 협조를 통해서."]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수소트램 사업에 대해서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늦어지고 관련 예산이 크게 늘어나는 마당에 트램 사업을 따로 추진하는 게 타당하냐는 겁니다.

[조은희/국민의힘 의원 : "2호선 문제도 아직 해결이 안 됐는데 이거를 2억 원의 용역을 들여서 광주시민들에게 희망고문하는 것 같다."]

[정우택/국민의힘 의원 : "차로 축소로 인한 교통혼잡이라든지 또는 예산보다 불어난 사업비 논란. 거의 다 사업비가 두 배 정도로 뜁니다."]

강기정 시장은 트램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의지를 보이면서도 현행법으로는 어차피 트램을 할 수 없다며 법 개정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 "차도 위로 트램도 다닐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국회에서 바꿔주신다는 전제하에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가 끝난 뒤 광주시 관련부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 트램과 자동차 혼용차로 뿐만 아니라 트램 전용차로도 포함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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