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인 폭행’ 바이든 경호원 기소중지

입력 2022.10.20 (19:25) 수정 2022.10.20 (1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국내에서 한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된 미국 경호원이 기소중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19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정문에서 시비 끝에 30대 내국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A 씨에 대해 지난달 중순쯤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처벌을 피하려고 출국한 것으로 판단했고, 피해자 역시 처벌 의사를 유지하는 만큼 기소중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한국인 폭행’ 바이든 경호원 기소중지
    • 입력 2022-10-20 19:25:50
    • 수정2022-10-20 19:29:56
    뉴스 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국내에서 한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된 미국 경호원이 기소중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19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정문에서 시비 끝에 30대 내국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A 씨에 대해 지난달 중순쯤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처벌을 피하려고 출국한 것으로 판단했고, 피해자 역시 처벌 의사를 유지하는 만큼 기소중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