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10.21 (00:06) 수정 2022.10.21 (0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낮 경북 영덕의 죽도산 능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정오쯤엔 전남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시간 동안 계속됐고, 경남 양산에서도 야산에서 난 불을 2시간가량 걸려서 끌 수 있었습니다.

산불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등산객 라이터 불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에서는 요양병원에 불이 났습니다.

환자 130여 명이 있었는데, 의료진들 도움을 받아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불은 병원 증축 공사를 하던 중 용접 불티가 스티로폼에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전 부산 다대동 앞바다 '동섬' 인근에서 낚싯배와 작은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어선이 뒤집히면서 70대 선장과 40대 선원이 바다에 빠졌지만, 다행히 구조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10-21 00:06:23
    • 수정2022-10-21 00:17:56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낮 경북 영덕의 죽도산 능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정오쯤엔 전남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시간 동안 계속됐고, 경남 양산에서도 야산에서 난 불을 2시간가량 걸려서 끌 수 있었습니다.

산불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등산객 라이터 불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에서는 요양병원에 불이 났습니다.

환자 130여 명이 있었는데, 의료진들 도움을 받아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불은 병원 증축 공사를 하던 중 용접 불티가 스티로폼에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전 부산 다대동 앞바다 '동섬' 인근에서 낚싯배와 작은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어선이 뒤집히면서 70대 선장과 40대 선원이 바다에 빠졌지만, 다행히 구조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