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불법 대선 자금 의혹’ 김용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2.10.21 (09:30)
수정 2022.10.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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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8억 원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제 전격 체포된 후 이틀간 검찰 조사를 받아온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김 부원장에 대해 오늘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엔 지난해 4월에서 8월 사이에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의 비자금 일부를 불법적으로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은 그제 체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없는 죄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인물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이 대표의 '복심'으로 불립니다.
위례 사업 당시에는 성남시 시의원이었고,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일할 땐 초대 대변인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대장동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라는 말로, 직접 김 부원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만큼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서 김 부원장에 대한 영장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8억 원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제 전격 체포된 후 이틀간 검찰 조사를 받아온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김 부원장에 대해 오늘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엔 지난해 4월에서 8월 사이에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의 비자금 일부를 불법적으로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은 그제 체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없는 죄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인물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이 대표의 '복심'으로 불립니다.
위례 사업 당시에는 성남시 시의원이었고,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일할 땐 초대 대변인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대장동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라는 말로, 직접 김 부원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만큼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서 김 부원장에 대한 영장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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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재명 불법 대선 자금 의혹’ 김용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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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1 09:30:28
- 수정2022-10-21 09:37:05
[앵커]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8억 원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제 전격 체포된 후 이틀간 검찰 조사를 받아온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김 부원장에 대해 오늘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엔 지난해 4월에서 8월 사이에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의 비자금 일부를 불법적으로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은 그제 체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없는 죄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인물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이 대표의 '복심'으로 불립니다.
위례 사업 당시에는 성남시 시의원이었고,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일할 땐 초대 대변인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대장동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라는 말로, 직접 김 부원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만큼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서 김 부원장에 대한 영장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8억 원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제 전격 체포된 후 이틀간 검찰 조사를 받아온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김 부원장에 대해 오늘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엔 지난해 4월에서 8월 사이에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의 비자금 일부를 불법적으로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은 그제 체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없는 죄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인물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이 대표의 '복심'으로 불립니다.
위례 사업 당시에는 성남시 시의원이었고,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일할 땐 초대 대변인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대장동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라는 말로, 직접 김 부원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만큼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서 김 부원장에 대한 영장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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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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