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 단풍길 단양 ‘보발재’…관광객 유혹
입력 2022.10.21 (19:59)
수정 2022.10.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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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중부 내륙지역도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됐습니다.
구불구불한 고갯길로 유명한 소백산 자락 보발재에도 탐방객들이 찾아 가을 단풍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푸르게 이어지던 백두대간이 소백산 자락에 이르자 점차 노란 빛으로 바뀝니다.
골짜기 사이 충북 단양 보발재에도 어느덧 오색 단풍이 내려앉았습니다.
험준한 고갯길을 따라 굽이치는 도로는 마치 단풍놀이 나온 뱀이 꿈틀거리는 듯 합니다.
해발 540m 전망대는 빼어난 풍광을 사진에 담아가려는 탐방객으로 북적입니다.
언덕을 가로지르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려는 자전거 행렬도 이어집니다.
[이선영/경기 용인시 : "길이 구불구불하잖아요. 그래서 오면서 많이 볼 수 있고 사이사이 단풍 색이 예쁘더라고요. 빨갛게 들어서 예뻐요."]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천태종 본산 구인사를 잇는 보발재는 오르기는 힘들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이 아름다워 이때쯤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고갯길을 따라 들어선 5백여 그루 단풍나무는 붉은색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박명숙·김경곤/경남 의령군 : "우리는 밑에 지방인데 거기에 비하면 여기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더 (단풍) 색깔이 짙은 것 같아요. (공기도) 맑고 깨끗하고요."]
소백산과 월악산에 이어 단양 보발재까지 내려온 백두대간의 단풍은 기온이 더 서늘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점차 남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중부 내륙지역도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됐습니다.
구불구불한 고갯길로 유명한 소백산 자락 보발재에도 탐방객들이 찾아 가을 단풍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푸르게 이어지던 백두대간이 소백산 자락에 이르자 점차 노란 빛으로 바뀝니다.
골짜기 사이 충북 단양 보발재에도 어느덧 오색 단풍이 내려앉았습니다.
험준한 고갯길을 따라 굽이치는 도로는 마치 단풍놀이 나온 뱀이 꿈틀거리는 듯 합니다.
해발 540m 전망대는 빼어난 풍광을 사진에 담아가려는 탐방객으로 북적입니다.
언덕을 가로지르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려는 자전거 행렬도 이어집니다.
[이선영/경기 용인시 : "길이 구불구불하잖아요. 그래서 오면서 많이 볼 수 있고 사이사이 단풍 색이 예쁘더라고요. 빨갛게 들어서 예뻐요."]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천태종 본산 구인사를 잇는 보발재는 오르기는 힘들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이 아름다워 이때쯤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고갯길을 따라 들어선 5백여 그루 단풍나무는 붉은색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박명숙·김경곤/경남 의령군 : "우리는 밑에 지방인데 거기에 비하면 여기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더 (단풍) 색깔이 짙은 것 같아요. (공기도) 맑고 깨끗하고요."]
소백산과 월악산에 이어 단양 보발재까지 내려온 백두대간의 단풍은 기온이 더 서늘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점차 남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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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1 2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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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중부 내륙지역도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됐습니다.
구불구불한 고갯길로 유명한 소백산 자락 보발재에도 탐방객들이 찾아 가을 단풍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푸르게 이어지던 백두대간이 소백산 자락에 이르자 점차 노란 빛으로 바뀝니다.
골짜기 사이 충북 단양 보발재에도 어느덧 오색 단풍이 내려앉았습니다.
험준한 고갯길을 따라 굽이치는 도로는 마치 단풍놀이 나온 뱀이 꿈틀거리는 듯 합니다.
해발 540m 전망대는 빼어난 풍광을 사진에 담아가려는 탐방객으로 북적입니다.
언덕을 가로지르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려는 자전거 행렬도 이어집니다.
[이선영/경기 용인시 : "길이 구불구불하잖아요. 그래서 오면서 많이 볼 수 있고 사이사이 단풍 색이 예쁘더라고요. 빨갛게 들어서 예뻐요."]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천태종 본산 구인사를 잇는 보발재는 오르기는 힘들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이 아름다워 이때쯤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고갯길을 따라 들어선 5백여 그루 단풍나무는 붉은색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박명숙·김경곤/경남 의령군 : "우리는 밑에 지방인데 거기에 비하면 여기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더 (단풍) 색깔이 짙은 것 같아요. (공기도) 맑고 깨끗하고요."]
소백산과 월악산에 이어 단양 보발재까지 내려온 백두대간의 단풍은 기온이 더 서늘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점차 남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중부 내륙지역도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됐습니다.
구불구불한 고갯길로 유명한 소백산 자락 보발재에도 탐방객들이 찾아 가을 단풍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푸르게 이어지던 백두대간이 소백산 자락에 이르자 점차 노란 빛으로 바뀝니다.
골짜기 사이 충북 단양 보발재에도 어느덧 오색 단풍이 내려앉았습니다.
험준한 고갯길을 따라 굽이치는 도로는 마치 단풍놀이 나온 뱀이 꿈틀거리는 듯 합니다.
해발 540m 전망대는 빼어난 풍광을 사진에 담아가려는 탐방객으로 북적입니다.
언덕을 가로지르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려는 자전거 행렬도 이어집니다.
[이선영/경기 용인시 : "길이 구불구불하잖아요. 그래서 오면서 많이 볼 수 있고 사이사이 단풍 색이 예쁘더라고요. 빨갛게 들어서 예뻐요."]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천태종 본산 구인사를 잇는 보발재는 오르기는 힘들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이 아름다워 이때쯤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고갯길을 따라 들어선 5백여 그루 단풍나무는 붉은색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박명숙·김경곤/경남 의령군 : "우리는 밑에 지방인데 거기에 비하면 여기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더 (단풍) 색깔이 짙은 것 같아요. (공기도) 맑고 깨끗하고요."]
소백산과 월악산에 이어 단양 보발재까지 내려온 백두대간의 단풍은 기온이 더 서늘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점차 남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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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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