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우슈의 낯선 만남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입력 2022.10.21 (22:25)
수정 2022.10.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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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브레이킹과 아시안게임 종목인 우슈.
춤과 무술을 다루는 전혀 다른 두 종목이 서로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는데요.
브레이킹과 우슈 국가대표가 만난 사연을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대를 뒤흔드는 화려하고 자유로운 춤사위의 브레이킹, 이연걸을 연상하게 하는 힘 있고 절도있는 권법의 우슈.
언뜻 보면 접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두 종목이 한데 모였습니다.
매 경기 새로운 춤동작을 선보여야 하는 브레이킹과 자신만의 권법을 창조해야 하는 우슈는 '몸의 움직임'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첫 세계선수권을 앞둔 브레이킹 최승빈은 우슈 챔피언 서희주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손동작 화려하게 돌리는 것 있잖아요."]
나름 춤꾼이라 자부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몸짓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최승빈/브레이킹 국가대표 : "(우슈는)리듬감보다는 움직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브레이킹에 잘 녹여내면 더 멋있는 동작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레이킹과 우슈는 평소 진천선수촌에서도 서로의 동작들을 배우며 친분을 쌓고 있습니다.
[서희주/우슈 국가대표 : "브레이킹 리듬 타는 걸 배우니깐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선수촌에서도) 집착 수준으로 찾아가려고요."]
브레이킹과 우슈의 낯선 만남. 서로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선수권 솔직히 별거 아니잖아요? 부담 없이 부상 없이 즐기시면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브레이킹! 우슈!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태형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브레이킹과 아시안게임 종목인 우슈.
춤과 무술을 다루는 전혀 다른 두 종목이 서로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는데요.
브레이킹과 우슈 국가대표가 만난 사연을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대를 뒤흔드는 화려하고 자유로운 춤사위의 브레이킹, 이연걸을 연상하게 하는 힘 있고 절도있는 권법의 우슈.
언뜻 보면 접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두 종목이 한데 모였습니다.
매 경기 새로운 춤동작을 선보여야 하는 브레이킹과 자신만의 권법을 창조해야 하는 우슈는 '몸의 움직임'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첫 세계선수권을 앞둔 브레이킹 최승빈은 우슈 챔피언 서희주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손동작 화려하게 돌리는 것 있잖아요."]
나름 춤꾼이라 자부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몸짓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최승빈/브레이킹 국가대표 : "(우슈는)리듬감보다는 움직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브레이킹에 잘 녹여내면 더 멋있는 동작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레이킹과 우슈는 평소 진천선수촌에서도 서로의 동작들을 배우며 친분을 쌓고 있습니다.
[서희주/우슈 국가대표 : "브레이킹 리듬 타는 걸 배우니깐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선수촌에서도) 집착 수준으로 찾아가려고요."]
브레이킹과 우슈의 낯선 만남. 서로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선수권 솔직히 별거 아니잖아요? 부담 없이 부상 없이 즐기시면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브레이킹! 우슈!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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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킹·우슈의 낯선 만남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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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1 22:25:50
- 수정2022-10-21 22:31:35
![](/data/news/2022/10/21/20221021_la5tXU.jpg)
[앵커]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브레이킹과 아시안게임 종목인 우슈.
춤과 무술을 다루는 전혀 다른 두 종목이 서로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는데요.
브레이킹과 우슈 국가대표가 만난 사연을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대를 뒤흔드는 화려하고 자유로운 춤사위의 브레이킹, 이연걸을 연상하게 하는 힘 있고 절도있는 권법의 우슈.
언뜻 보면 접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두 종목이 한데 모였습니다.
매 경기 새로운 춤동작을 선보여야 하는 브레이킹과 자신만의 권법을 창조해야 하는 우슈는 '몸의 움직임'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첫 세계선수권을 앞둔 브레이킹 최승빈은 우슈 챔피언 서희주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손동작 화려하게 돌리는 것 있잖아요."]
나름 춤꾼이라 자부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몸짓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최승빈/브레이킹 국가대표 : "(우슈는)리듬감보다는 움직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브레이킹에 잘 녹여내면 더 멋있는 동작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레이킹과 우슈는 평소 진천선수촌에서도 서로의 동작들을 배우며 친분을 쌓고 있습니다.
[서희주/우슈 국가대표 : "브레이킹 리듬 타는 걸 배우니깐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선수촌에서도) 집착 수준으로 찾아가려고요."]
브레이킹과 우슈의 낯선 만남. 서로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선수권 솔직히 별거 아니잖아요? 부담 없이 부상 없이 즐기시면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브레이킹! 우슈!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태형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브레이킹과 아시안게임 종목인 우슈.
춤과 무술을 다루는 전혀 다른 두 종목이 서로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는데요.
브레이킹과 우슈 국가대표가 만난 사연을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대를 뒤흔드는 화려하고 자유로운 춤사위의 브레이킹, 이연걸을 연상하게 하는 힘 있고 절도있는 권법의 우슈.
언뜻 보면 접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두 종목이 한데 모였습니다.
매 경기 새로운 춤동작을 선보여야 하는 브레이킹과 자신만의 권법을 창조해야 하는 우슈는 '몸의 움직임'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첫 세계선수권을 앞둔 브레이킹 최승빈은 우슈 챔피언 서희주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손동작 화려하게 돌리는 것 있잖아요."]
나름 춤꾼이라 자부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몸짓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최승빈/브레이킹 국가대표 : "(우슈는)리듬감보다는 움직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브레이킹에 잘 녹여내면 더 멋있는 동작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레이킹과 우슈는 평소 진천선수촌에서도 서로의 동작들을 배우며 친분을 쌓고 있습니다.
[서희주/우슈 국가대표 : "브레이킹 리듬 타는 걸 배우니깐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선수촌에서도) 집착 수준으로 찾아가려고요."]
브레이킹과 우슈의 낯선 만남. 서로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선수권 솔직히 별거 아니잖아요? 부담 없이 부상 없이 즐기시면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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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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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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