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실종’ 어선 오늘 인양 후 감식…실종 선원 수색 닷새째 이어져

입력 2022.10.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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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이 서귀포항으로 옮겨져 인양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제(21일) 밤 사고 선박인 서귀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을 서귀포항으로 예인했고 오늘(22일) 오전부터 다이버들을 투입해 선박을 부두 위로 인양하기 위한 크레인 연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 인양이 완료되면 오후부터 내부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해경은 오늘도 함정과 어선, 항공기를 투입해 실종 선원들(한국인 2명, 외국인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닷새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원 4명이 실종된 사고 어선은 지난 18일 오전 5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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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 실종’ 어선 오늘 인양 후 감식…실종 선원 수색 닷새째 이어져
    • 입력 2022-10-22 11:38:47
    사회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이 서귀포항으로 옮겨져 인양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제(21일) 밤 사고 선박인 서귀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을 서귀포항으로 예인했고 오늘(22일) 오전부터 다이버들을 투입해 선박을 부두 위로 인양하기 위한 크레인 연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 인양이 완료되면 오후부터 내부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해경은 오늘도 함정과 어선, 항공기를 투입해 실종 선원들(한국인 2명, 외국인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닷새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원 4명이 실종된 사고 어선은 지난 18일 오전 5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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