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조업 경기 전망 2년 6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22.10.23 (11:49)
수정 2022.10.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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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체감하는 11월 제조업 경기 지표 전망치가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7~14일 전문가 168명을 대상으로 234개 업종에 대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전망 PSI는 70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10월(91)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달 내수와 수출이 82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하락했고, 생산(92)도 기준선 아래를 밑돌았습니다.
정보통신기술과 소재 부문 PSI가 각각 62, 70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계(76)도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또, 10월 제조업 업황 PSI는 80으로 3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업종별로 ICT(67)와 기계(92) 부문의 PSI가 내렸습니다.
세부 업종별로 자동차(103)만 기준선을 웃돌았고, 반도체(26)를 비롯한 대다수 업종이 기준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철강(91)이 3개월 연속 상승하고 디스플레이(86)와 섬유(84)에서 상승 전환한 것을 제외하면 반도체를 비롯해 휴대전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다수의 주력 업종에서 하락 전환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산업연구원은 지난 7~14일 전문가 168명을 대상으로 234개 업종에 대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전망 PSI는 70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10월(91)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달 내수와 수출이 82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하락했고, 생산(92)도 기준선 아래를 밑돌았습니다.
정보통신기술과 소재 부문 PSI가 각각 62, 70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계(76)도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또, 10월 제조업 업황 PSI는 80으로 3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업종별로 ICT(67)와 기계(92) 부문의 PSI가 내렸습니다.
세부 업종별로 자동차(103)만 기준선을 웃돌았고, 반도체(26)를 비롯한 대다수 업종이 기준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철강(91)이 3개월 연속 상승하고 디스플레이(86)와 섬유(84)에서 상승 전환한 것을 제외하면 반도체를 비롯해 휴대전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다수의 주력 업종에서 하락 전환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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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제조업 경기 전망 2년 6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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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3 11:49:20
- 수정2022-10-23 11:52:08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11월 제조업 경기 지표 전망치가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7~14일 전문가 168명을 대상으로 234개 업종에 대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전망 PSI는 70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10월(91)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달 내수와 수출이 82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하락했고, 생산(92)도 기준선 아래를 밑돌았습니다.
정보통신기술과 소재 부문 PSI가 각각 62, 70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계(76)도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또, 10월 제조업 업황 PSI는 80으로 3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업종별로 ICT(67)와 기계(92) 부문의 PSI가 내렸습니다.
세부 업종별로 자동차(103)만 기준선을 웃돌았고, 반도체(26)를 비롯한 대다수 업종이 기준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철강(91)이 3개월 연속 상승하고 디스플레이(86)와 섬유(84)에서 상승 전환한 것을 제외하면 반도체를 비롯해 휴대전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다수의 주력 업종에서 하락 전환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산업연구원은 지난 7~14일 전문가 168명을 대상으로 234개 업종에 대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전망 PSI는 70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10월(91)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달 내수와 수출이 82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하락했고, 생산(92)도 기준선 아래를 밑돌았습니다.
정보통신기술과 소재 부문 PSI가 각각 62, 70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계(76)도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또, 10월 제조업 업황 PSI는 80으로 3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업종별로 ICT(67)와 기계(92) 부문의 PSI가 내렸습니다.
세부 업종별로 자동차(103)만 기준선을 웃돌았고, 반도체(26)를 비롯한 대다수 업종이 기준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철강(91)이 3개월 연속 상승하고 디스플레이(86)와 섬유(84)에서 상승 전환한 것을 제외하면 반도체를 비롯해 휴대전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다수의 주력 업종에서 하락 전환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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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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