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쌀쌀해진 날씨…강원 산지 대설주의보

[앵커]

강원 북부 산지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영동엔 비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는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찬 공기가 내려와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4도, 광주 15도, 부산 18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고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5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모레까지는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현재 강원 영동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눈이 오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건 설악산 중청대피소의 모습입니다.

시간당 2센티미터의 다소 굵은 눈이 오면서 하얗게 눈이 쌓였습니다.

이렇게 눈이 내리면서 강원 북부 산지엔 이번 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산지엔 앞으로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엔 10에서 50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