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겨울의 길목…17년 만의 ‘10월 대설특보’

오늘(24일) 한때 강원 북부 산지에 올 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0월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인데요.

대설주의보와 함께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전 8시 10분 설악산 탐방로 일부를 통제했습니다.

정오 무렵엔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에 눈이 12cm 정도 쌓였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8일 첫 얼음 관측을 시작으로 설악산 고지대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 갔다며 안전산행을 위해 방한용품과 장비를 반드시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겨울이 바짝 다가왔음을 알리는 설악산의 설경을 영상으로 감상해 보시죠.

[영상제공: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