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기생충’ 학력 위조해 부정 취업…95명 검거

입력 2022.10.25 (14:13) 수정 2022.10.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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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학위 등 각종 문서를 위조해 부정 취업 등에 활용한 피의자가 대거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사문서를 위조해 판매한 일당 5명과 허위 경력과 자격을 발급받아 부정 취업 등을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등 95명을 검거했습니다.

위조 의뢰자 90명은 2020년 1월부터 최근까지 허위 학력과 경력, 어학점수표 등 위조문서를 발급받았으며, 이들 중 24명은 위조 문서를 부정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등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조 대금을 인출하거나 송금한 5명도 검거한 가운데, 중국에 거주하는 문서위조범 2명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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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판 ‘기생충’ 학력 위조해 부정 취업…95명 검거
    • 입력 2022-10-25 14:13:13
    • 수정2022-10-25 14:26:23
    사회
박사 학위 등 각종 문서를 위조해 부정 취업 등에 활용한 피의자가 대거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사문서를 위조해 판매한 일당 5명과 허위 경력과 자격을 발급받아 부정 취업 등을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등 95명을 검거했습니다.

위조 의뢰자 90명은 2020년 1월부터 최근까지 허위 학력과 경력, 어학점수표 등 위조문서를 발급받았으며, 이들 중 24명은 위조 문서를 부정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등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조 대금을 인출하거나 송금한 5명도 검거한 가운데, 중국에 거주하는 문서위조범 2명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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