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부행 대체 항공편 출발…원인 조사 착수
입력 2022.10.25 (17:13)
수정 2022.10.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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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는 승객들을 태우고 올 대체항공편이 오늘 오후 세부로 떠났습니다.
세부 현지에 도착한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필리핀 정부의 사고 조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세부행 대체항공편이 오늘 낮 1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래 출발 예정 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필리핀 당국의 착륙허가가 늦어지면서 2시 30분 정도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대체항공편은 사고 여파로 세부에 발이 묶였던 승객들을 태우고 인천공항에 밤 9시 40분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세부 현지에서는 사고 조사를 위해 여객기를 옮기기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항공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어제 남아있는 연료를 뺐고, 오늘은 승객 수하물 등을 내리는 작업을 시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현지에 도착한 국토부 사고조사관 등은 필리핀 당국과 사고 조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사고 당시 현지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고장 났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항공기가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세부 공항의 시설이 고장 났던 점도 사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조사관들은 항공기 블랙박스 조사와 관계자 진술 등을 진행할 예정인데, 원인 조사에만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대한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는 승객들을 태우고 올 대체항공편이 오늘 오후 세부로 떠났습니다.
세부 현지에 도착한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필리핀 정부의 사고 조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세부행 대체항공편이 오늘 낮 1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래 출발 예정 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필리핀 당국의 착륙허가가 늦어지면서 2시 30분 정도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대체항공편은 사고 여파로 세부에 발이 묶였던 승객들을 태우고 인천공항에 밤 9시 40분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세부 현지에서는 사고 조사를 위해 여객기를 옮기기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항공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어제 남아있는 연료를 뺐고, 오늘은 승객 수하물 등을 내리는 작업을 시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현지에 도착한 국토부 사고조사관 등은 필리핀 당국과 사고 조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사고 당시 현지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고장 났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항공기가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세부 공항의 시설이 고장 났던 점도 사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조사관들은 항공기 블랙박스 조사와 관계자 진술 등을 진행할 예정인데, 원인 조사에만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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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세부행 대체 항공편 출발…원인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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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5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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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는 승객들을 태우고 올 대체항공편이 오늘 오후 세부로 떠났습니다.
세부 현지에 도착한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필리핀 정부의 사고 조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세부행 대체항공편이 오늘 낮 1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래 출발 예정 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필리핀 당국의 착륙허가가 늦어지면서 2시 30분 정도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대체항공편은 사고 여파로 세부에 발이 묶였던 승객들을 태우고 인천공항에 밤 9시 40분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세부 현지에서는 사고 조사를 위해 여객기를 옮기기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항공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어제 남아있는 연료를 뺐고, 오늘은 승객 수하물 등을 내리는 작업을 시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현지에 도착한 국토부 사고조사관 등은 필리핀 당국과 사고 조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사고 당시 현지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고장 났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항공기가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세부 공항의 시설이 고장 났던 점도 사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조사관들은 항공기 블랙박스 조사와 관계자 진술 등을 진행할 예정인데, 원인 조사에만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대한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는 승객들을 태우고 올 대체항공편이 오늘 오후 세부로 떠났습니다.
세부 현지에 도착한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필리핀 정부의 사고 조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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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세부행 대체항공편이 오늘 낮 1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래 출발 예정 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필리핀 당국의 착륙허가가 늦어지면서 2시 30분 정도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대체항공편은 사고 여파로 세부에 발이 묶였던 승객들을 태우고 인천공항에 밤 9시 40분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세부 현지에서는 사고 조사를 위해 여객기를 옮기기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항공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어제 남아있는 연료를 뺐고, 오늘은 승객 수하물 등을 내리는 작업을 시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현지에 도착한 국토부 사고조사관 등은 필리핀 당국과 사고 조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사고 당시 현지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고장 났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항공기가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세부 공항의 시설이 고장 났던 점도 사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조사관들은 항공기 블랙박스 조사와 관계자 진술 등을 진행할 예정인데, 원인 조사에만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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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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