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부·울·경 광역의회 “상생 협력” 선언 외

입력 2022.10.25 (19:52) 수정 2022.10.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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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연합이 좌초 위기에 빠진 가운데 경남과 부산·울산 시·도의회가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습니다.

부울경 시·도의회는 오늘(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각 의회 의장과 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 위기 등 주요 현안에 협력하고, 대화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상생 발전 공동 협력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경남 투자유치설명회…1조 5천억 원 협약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가 오늘(25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경상남도는 경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9개 기업과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관광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숙박과 관광시설 등 6천6백억 원 규모의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남 급식 노동자 37% ‘폐 이상’…개선 촉구”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늘(25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노동자 1,450여 명 조사에서 37%가 폐CT, 컴퓨터 단층촬영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상 소견' 가운데 '폐결절' 17%, '재촬영' 19%, '폐암'이나 '폐암 의심'이 8명으로 나타났다며, 학교급식 조리실 환경 개선과 튀김, 볶음, 구이류 식단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내년부터 경남 교원도 ‘스마트단말기’ 보급

경상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506억 원을 들여 교원에게도 노트북형 스마트단말기를 1대씩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와 특수 학교 등 경남 교원 3만 천여 명으로, 기존에 쓰던 데스크톱 컴퓨터를 노트북형 스마트단말기로 바꿔줄 계획입니다.

앞서 도교육청은 천 5백여억 원을 들여 초·중·고등학생 전원에게 평균 50만 원대의 스마트단말기 29만여 대를 보급해 효용성과 예산 낭비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의령군, 청년 첫 중고차 구입 150만 원 지원

의령군이 청년들의 생애 첫 중고차 구입비로 최대 150만 원을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의령군에 사는 만 18살 이상 만 49살 이하 가운데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천 5백만 원 이하 중고차를 구입해 의령군에서 취·등록세를 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의령군이나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KBS창원 시청자위원회 열려

KBS창원 10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진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스토킹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 등의 방송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 축제에 대해 공영방송인 KBS가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에 소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밖에, 세상다반사 섬 음식 기행과 황매산 억새물결 등의 프로그램은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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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부·울·경 광역의회 “상생 협력” 선언 외
    • 입력 2022-10-25 19:52:33
    • 수정2022-10-25 20:16:07
    뉴스7(창원)
부울경 특별연합이 좌초 위기에 빠진 가운데 경남과 부산·울산 시·도의회가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습니다.

부울경 시·도의회는 오늘(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각 의회 의장과 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 위기 등 주요 현안에 협력하고, 대화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상생 발전 공동 협력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경남 투자유치설명회…1조 5천억 원 협약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가 오늘(25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경상남도는 경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9개 기업과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관광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숙박과 관광시설 등 6천6백억 원 규모의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남 급식 노동자 37% ‘폐 이상’…개선 촉구”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늘(25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노동자 1,450여 명 조사에서 37%가 폐CT, 컴퓨터 단층촬영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상 소견' 가운데 '폐결절' 17%, '재촬영' 19%, '폐암'이나 '폐암 의심'이 8명으로 나타났다며, 학교급식 조리실 환경 개선과 튀김, 볶음, 구이류 식단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내년부터 경남 교원도 ‘스마트단말기’ 보급

경상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506억 원을 들여 교원에게도 노트북형 스마트단말기를 1대씩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와 특수 학교 등 경남 교원 3만 천여 명으로, 기존에 쓰던 데스크톱 컴퓨터를 노트북형 스마트단말기로 바꿔줄 계획입니다.

앞서 도교육청은 천 5백여억 원을 들여 초·중·고등학생 전원에게 평균 50만 원대의 스마트단말기 29만여 대를 보급해 효용성과 예산 낭비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의령군, 청년 첫 중고차 구입 150만 원 지원

의령군이 청년들의 생애 첫 중고차 구입비로 최대 150만 원을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의령군에 사는 만 18살 이상 만 49살 이하 가운데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천 5백만 원 이하 중고차를 구입해 의령군에서 취·등록세를 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의령군이나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KBS창원 시청자위원회 열려

KBS창원 10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진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스토킹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 등의 방송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 축제에 대해 공영방송인 KBS가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에 소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밖에, 세상다반사 섬 음식 기행과 황매산 억새물결 등의 프로그램은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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