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5일 열린 '기후 국제 장미대회'에서 에버랜드가 개발한 품종, '퍼퓸 에버스케이프(Perfume Everscape)'가 최고상인 금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꽃다발용이 아닌 정원용 장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영국과 프랑스, 일본 등에서 출품한 41개 품종과 경쟁했는데, 국내 품종으로는 처음으로 최고상을 받은 겁니다.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내병충성, 연속 개화성, 전반적 인상, 향기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국내 정원 장미는 대부분 외국 장미 육종 회사에 로열티를 주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품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정원 장미도 'K-roses'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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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장미계 으뜸은 나 ‘퍼퓸 에버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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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6 08:00:22
일본에서 25일 열린 '기후 국제 장미대회'에서 에버랜드가 개발한 품종, '퍼퓸 에버스케이프(Perfume Everscape)'가 최고상인 금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꽃다발용이 아닌 정원용 장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영국과 프랑스, 일본 등에서 출품한 41개 품종과 경쟁했는데, 국내 품종으로는 처음으로 최고상을 받은 겁니다.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내병충성, 연속 개화성, 전반적 인상, 향기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국내 정원 장미는 대부분 외국 장미 육종 회사에 로열티를 주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품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정원 장미도 'K-roses'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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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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