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화성 동탄2 광역 교통 버스 늘린다

수원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 광역교통 불편 완화를 위해 지구별 광역교통 특별 대책이 마련됩니다.

국토교통도시권광교통위원회는 광역교통 사업 지연으로 인한 지역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먼저 수원호매실 지구의 경우 강남역과 사당역 방면 광역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종일 운행하는 정규버스 11대 추가 투입하는 동시에 출퇴근 전세버스 10회 늘려 운행하고 2층 전기버스 5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M5443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광교중앙역 방면 시내버스 1개 노선을 1대 더 늘리고 수원역 방면 마을버스 1개 노선 운행 차량을 3대로 정상화 하고 근처 철도역과 연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화성동탄2지구의 경우 강남·서울·잠실 등 서울 방면 광역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종일 운행하는 정규버스 9대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전세버스 19회 늘리는 한편, 2층 전기버스 12대도 도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시내버스 4개 노선에 대해 15대 차량을 늘리고 마을버스 1개 노선 신설해 5대를 운행, 3개 노선에 대해서는 7대를 증차하는 한편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 10대도 다음 달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